성주군은 지난 24일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사업의 건강위원을 비롯한 건강리더, 사업지원팀 등 80여 명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신체적·사회적·물리적 환경을 주민 자체조직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주도의 민·관·학 협력으로 올해 5년째 추진하는 '건강 성주! 행복 성주! 만들기'프로젝트이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은 ‘맘 편히 사는 사람들의 1%의 비밀’이란 주제로 이웃 간의 마음열기, 힐링 건강 웃음치료, 마을 건강 리더의 역할,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다짐,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장소 선정 등 2018년 주요추진 전략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대가면사무소와의 지속적 협력 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뿐 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 활력 넘치는 대가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사업장이나 건조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난 23일~5월 말까지 특별점검에 들어 갔다. 주요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및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여부 △생활쓰레기와 건설공사장에서 폐목·폐자재 등 불법소각 행위 △운행경유차 매연 단속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행위 및 시설 적정 가동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 위반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새롭게 시도한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대중가수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등 주옥같은 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관객에게 친근하면서도 아련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회를 선보였다.
성주군 용암초등학교(교장 김명자)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 지난 16~20일 장애인권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계기교육 현수막을 걸어 전교생이 장애인의 날의 유래 및 장애인의 정의, 장애의 유형, 장애인에 대한 예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난 20일 아침 1~2교시에는 유, 초 전교생이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 우리별을 구하라’를 시청하고, 학습문제 풀기 및 시청 소감문 적기, 장애인권 관련 퀴즈를 풀었다. 전 교직원 대상으로 장애인권 ○・× 문제를 제시해 모르고 있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로잡는 기회를 가졌다.
성주군 사드기지 앞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일대에서 23일 오전 8시 40분께 경찰이 커트칼을 들고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들을 해산하는 도중 심한 몸싸움으로 10여 명이 부상, 이 중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은 진밭교 앞에 모여 팔과 팔을 플라스틱 관으로 연결하고 그물을 덮어쓴 채 농성을 벌여 "폭력경찰 물러가라 강제해산 중단하라"고 외쳤다.
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8천여 명(선수 5천200명, 자원봉사자 1천 명, 주민, 선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종목으로 대구와 서울·경기, 경남 등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외국 유학생 등 선수가 참가 했다. 대회결과는 하프코스 남자는 한상수씨(24, 구미)가 1시간 15분 17초, 여자는 유금숙 씨(54, 대구)가 1시간 32분 12초, 10㎞코스 남자는 강병성 씨(42, 창원)가 37분 20초, 여자는 윤순남 씨(53, 의정부) 43분 39초로 1위를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어 5㎞코스 남자는 김의영 씨(23, 부산)가 18분 29초, 여자는 진혜순 씨(59, 대구)가 24분 05초를 기록하면서 1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해 트로피와 부상(참외 5kg)를 받았다.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상수 씨는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대회는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출발, 성주읍을 경유한 후 월항면 중포3교를 반환하는 구간으로 마라톤 코스마다 많은 주민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보내며 마라토너들의 사기를 복돋우었다. 특히 지난 3월 지역 내 과수농가의 폭설 피해시에도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을 펼쳤던 50사단(사단장 정재학)과 장병 500여 명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 산지의 향미가 듬뿍 배어 있는 세계의 명품 성주참외 시식부스를 2개소에서 운영, 잊지 못할 성주의 맛을 전국에서 온 선수들에게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국밥, 돼지고기, 막걸리,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3번째 개최되는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톤 통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열의로 인해 명실상부한 전국마라톤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란 명품 성주참외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17~20일(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성주 생명문화 축제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성주읍 용산1리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은 지난 20일 농약병, 비닐, 폐지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섰다. 이날 분리수거 행사는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영농에서 발생하는 농약병, 영양제병, 비닐 등을 수거 함에 따라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회원들 스스로 분리수거에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5t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판매 수익금은 마을 기금으로 조성, 향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최종관 성주읍장은 "용산1리 주민들이야 말로 모두가 진정한 클린 지도자이며, 이를 본보기로 삼아 성주읍 주민 모두가 클린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국민평화행동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약 일주일 간 ‘평화협정 체결 기원과 평화협정 전 사드 못박기 부지공사 시도를 저지’하는 ‘진밭 철야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4월 26일, 한미정부가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해 주민과 활동가들을 강제 진압하고, 사드 핵심 장비를 성주 소성리에 기습 반입과 관련해 현재까지 투쟁을 벌여오고 있다. 그러나 사드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작년 한 해 3차례에 걸친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쟁, 사드의 ‘완전배치’를 막아 문재인 정부에 외교적 틈을 마련해 주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가 만들어준 외교적 틈을 이용해 중국과의 화해를 만들어냈으나 지난 12일 사드부지공사 이유로 또다시 4천명의 경찰 병력을 소성리에 쏟아 넣었다.
성주군의 야간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개마을 야행과 12지신 보물 찾기' 행사가 오는 28일 토요일 한개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개민속마을 야간체험 관광은 지난 2016년 경상북도 야간테마관광 상품으로 선정돼 한개마을보존회 주관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개마을 야행(夜行)과 12지신 보물찾기, 체험공예, 고택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만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해마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 에게 재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 주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2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는 성주의 명물 참외 향기가 가득한 코스를 달리면서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 행사로 5km, 10km 코스, 하프코스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는 일반인 참가자 외에도 전문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풍경을 선사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와 함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돼지 한돈을알리기 위한 한돈 시식회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한돈 강정, 한돈 완자, 한돈 토속불고기 등 요리 3품목과, 8마리의 수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따라 한돈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고, 돼지 사진 콘테스트 전시회, 한돈 룰렛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선사했다. 대한한돈협회 권열 성주지부장은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 대상으로 한돈만의 차별화된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의 즐거움을 위해 참가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돈자조금이 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난 18일 마라톤대회 행사장과 코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회장 준비상황과 마라톤 코스 상태,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주차장 확보, 진행요원 배치 등 대회 개최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최종 확인했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김한수 부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 세심한 대회 준비로 원활한 대회 진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22일 오전 8시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 참외시식, 경품추첨, 먹거리 코너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성주군 출신의 강미르(성주여중3) 선수가 지난 9일 튀니지에서 열린 2018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2kg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결승에 오른 강미르 선수는 터키 출신의 고르켐 폴라트를 10대 0으로 이기며,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미르 선수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신설된 여자초등부 38kg 부분에 최초 우승자로서 기록을 남기는 영광을 차지하고, 유소년 선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됐다. 지난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년연속 우승을 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으며, 2015년 유소년 국가대표로 대만에서 열린 아시사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전 WT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2018유스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계획이다. 강미르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성주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강미르 선수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경북 성주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발전과 선수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성주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안전한 수학여행과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은 오는 23~26일까지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성주고등학교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의 사전 답사와 안전교육 등 매뉴얼 내용 준수 사항, 수학여행 운영에 대한 현장 지원,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가운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수학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제주도로 가는 수학여행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는 좋은 컨설팅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주군은 지난 17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8개 기관, 가천면행정복지센터와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천파출소, 수륜파출소, 금수치안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성주지역자활센터가 참석하고,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는 7명이 추가 위촉됐다. 협약식은 국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에 맞춰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찾아오는 민원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상담 및 통합 서비스 연계로 복지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8개 기관에서는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만익 민간위원장은 "공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해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렵고 힘든 생활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성주군은 최근 한개마을 답사를 겸한 인문학 투어를 한개마을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성주군과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의 2년차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와 관련 체험이 있는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인문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계명대 목요철학원이 3년간 국비 총 3억을 지원받아 성주군과 협력해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활용을 통해 군민들에게 인문강좌와 전시회,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14일에는 금수 생활문화센터에서 인문학 강의 및 체험활동을 진행, ‘차이가 아닌 다양함’이란 주제로 손병호 강사의 인문학 강의와 나무와 실을 오브제로 이용한 공예체험과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레몬빛깔 피크닉, 풍선 설치미술을 이용한 게임이 열렸다. 오는 21일에는 ‘사람을 닮은 나무’란 주제로 손병호 강사의 인문학 강의를 갖고 우리 동네 나뭇가지 칭찬지도, 나뭇가지 액자공예 등 마을의 대표자원인 나무를 환경과 예술의 오브제로 사용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은 심산기념관에서 다채로운 인문강좌가 진행된다. 성주를 생명힐링 인문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문도시 프로젝트가 성주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며,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성주군은 지난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 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총 17만1천903필지이며,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지가열람부를 직접 열람하거나 성주군 홈페이지(http://www.sj.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 서식에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성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018년 5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지가에 대해 의문이 있을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4:00 ~ 17:00)에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와 상담(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받을 수 있다. 공시된 지가는 세무서 등 관계행정기관에 제공해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월항면 성락교회(용각리), 용암면 용암초등학교 창제교실에서 사례관리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권역별 사업은 지역여건상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 우쿠렐레 음악교실, 미술수업을 운영해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문화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항면 우쿠렐레 음악교실은 사례관리 아동8명이 성락교회에 모여 우쿠렐레 악기를 3년째 배우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용암면 미술교실'은 용암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7명이 창제교실에 모여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을 위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과수분야의 대표사업인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참여조직(대구경북능금농협)에 최근 5년내 출하실적이 있고 3년 이상(생산량의 80% 이상) 출하를 약정한 사과재배 농가라면 신청 가능하다. 세부사업으로는 품종갱신과 방조망, 야생동물방지시설 등 과수재배농가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지원을 위해 성주군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발빠르게 예산을 추가로 요구한 바 사업비 5억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5천만 원, 자부담 2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비는 피해농가들의 재배시설현대화 및 묘목갱신 등에 지원됨에 따라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과수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과수농업의 미래와 문제점을 항상 고민하면서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힐링 문화의 도시 성주로 가즈아~~~!! 성주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바로 참외 이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도에는 조수입 5천억 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부자도시로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 주고 있다. 성주 참외라는 브랜드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판로는 더욱더 다양해져 수입은 해가 거듭 할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성주에는 참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및 인근 대도시 근교라는 장점으로 주말만 되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혐활동과 숙박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체류형 관광도시로도 손색이 없다. 지금부터 우리가 모르고 있던 관광·힐링 문화의 도시 성주에 대해 알아보자. ◆성주 가야산 성주에는 가야산 이라는 명산이 자리하고 있다. 1972년 제9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주봉인 칠불봉(1천433m)과 우두봉, 남산, 단지봉, 남산제1봉, 매화산 등 1천m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있다.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진 가야산은 산세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진다. 수륜면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진다. 또한 계곡, 폭포를 끼고 이어지는 용기골과 심원골의 이색적인 등산로 코스가 있다. 용기골은 웅장하고 남성적인 가야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하늘 바위 아래 미륵부처님이 오는 길을 굽어 살피고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맑은 계곡도 등산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심원골에서 서성재를 거쳐 용기골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널려있다. 딸배나무, 고로쇠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산다람쥐, 산토끼 등이 산 여기저기에서 뛰놀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가족동반 등산로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성주 가야산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바로 가야산야생화식물원 &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이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2006년 6월 16일 개관한 국내 최초 야생화 전문식물원이다. 총 4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보전과 자연학습과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문화공간이다. 식물원은 종합전시관과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된 유리온실을 갖추고 있다. 소나무 외 92종의 교목, 산철쭉 외 54종의 관목, 할미꽃 외 257종의 야생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주의 열두 달간의 풍경, 열두 달 식물 이야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설치해 다양한 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총 123억 원을 들여 49천여㎡ 규모로 2017년에 개원한 테마관광시설이다. 지하 1층의 가야산 테마관에는 가야산의 전경과 구원설화 등 가야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으며, 지상 1층의 가야 신화테마관에서는 가야의 건국신화와 가야산에 남아있는 가야의 흔적에 대하 알아 볼 수 있다. 가야산 만물상과 상아덤의 고운 자태를 간직한 가야산의 자연과 정견모주 여신의 전설을 담은 이색적인 공원으로 가야국의 역사, 가야산 야생화 단지와 연계되면서 성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문화유산 성주에는 주민들의 안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성밖숲이라는 아름다운 숲이 있다. 조선시대 성주읍의 지세를 흥성하게 한다는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조성한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된 500년된 왕버들 55그루가 군집돼 있다. 매년 성주생명문화축제와 각종 공연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며 운동기구와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7~8월에는 왕버들과 어울어져 맥문동 꽃이 피는데 보라색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최근 각종 블로그와 SNS에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어 관광객을 불러들이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월항면에 위치한 세종대왕자태실은 국가지정 사적 제444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집중돼 있다. 이곳은 세종 20년(1438)에서 24년(1442)사이에 조성됐으며 전체 19기 중 14기는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의 경우 석물은 파괴돼 남아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태실의 초기 형태연구에 중요한 자료라는 점,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교체와 함께 왕실의 태실 조성방식의 변화 양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또한 2016년 개관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태실문화관은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태실문화관에는 생명존중 정신이 깃들어 있는 태실의 고장 성주를 소개하고,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의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태실의 구조 등 태실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외부에 조성된 생명문화공원에는 조선시대 태실 미니어처를 제작·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 성산이씨의 집성촌으로 한개마을이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중요민속자료 제255호로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한개마을은 안동의 하회,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우리나라 7개 민속마을의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조선시대 지어진 100여 채의 전통 고가가 옛 모습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데, 각 가옥들이 서로의 영역을 지켜가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북비고택, 한주종택, 월곡댁, 교리댁 등이 경상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어 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마을입구에 문화유산해설사 부스가 있어 미리 요청하면 마을 곳곳을 제대로 둘러 볼 수 있다. ◆힐링공간 성주에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체험활동 및 숙박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힐링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먼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이 그곳이다. 도지정문화재인 독용산성과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호 아라월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산림휴양과 수상레포츠를 동시에 체험 가능하다.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산책로, 등산로 등의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은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양림에서 내려다 볼 때 성주호가 한눈에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나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용산성이 둘러싼 성주호 위의 아라월드는 아시아 최대, 국내 최초의 수상안전체험 테마파크이다. 아라월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외 5기종의 다양한 수상기종을 갖추고 있으며 수상안전요원들이 교육하는 수상안전체험과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등의 익사이팅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수상암벽, 블롭점프, 정글, 트램플린 등 20기종의 놀이기종들도 확보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체험시설도 다양하게 있다. 사우당 종택은 전통과 예가 살아 있는 성주윤동마을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하루쯤 머물고 가고 싶은 곳이다. 다도 및 연꽃차 만들기체험, 선비문화체험, 전통예절 체험을 제공하며 야외박물관을 통해 선조들의 옛 물건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수려한 성주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심원사는 신라시대때 창건한 천년 고찰로 무엇보다도 템플스테이로 알려진 산사체험을 할 수 있는 사찰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심리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비선사템플스테이도 유명하다. 자비선명상센터로서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명상, 좌선명상, 차와 함께하는 명상, 2박3일 감정조절 명상 등 자신과 어울리는 명상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최근 늘어나는 캠핑족들의 수요에 맞게 성주에도 많은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성주군 가천면에 위치한 성주자연오토캠핑장,가야경오토캠핑장, 수륜면에 캠핑홀리데이 성주오토캠핑장, 금수면에 별고을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각 오토캠핑장들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근교라는 장점으로 주말만 되면 많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에서 볼 수 없던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자녀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성주에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들에겐 좋은 추억과 교육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구와 가깝고 구미, 김천 등 인근 대도시들과도 인접해 있어 주말에 부담 없이 갔다 오기엔 좋은 장소이다. 당장 다가오는 주말에 관광·힐링 문화의 도시 성주로 여행을 떠나 보자!
성주사드배치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사드반대 추진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국방부가 4일 새벽, 4천여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 사드 부지 내 미군 전용식당과 미군 숙소 리모델링, 지붕공사 등을 강행하고 지속적인 유류반입과 미군 출퇴근 등을 보장할 것이라는 내용에 반대하는 내용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살얼음판 같은 평화 정세에 미군을 위한 불법 공사에 수천명의 경찰을 동원, 자국민을 또다시 짓밟을 계획을 한다는 것을 우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드반대 추진위원회는 "그 누구보다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북미 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달 28일 예고했던 공사 저지 행동을 뒤로 미루어 왔으며, 이번에도 한발 물러서 장비 반출과 지붕공사까지는 협조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국방부는 이를 거부한 채 경찰을 동원, 계획한 모든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나선 것은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