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8개 기관, 가천면행정복지센터와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천파출소, 수륜파출소, 금수치안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성주지역자활센터가 참석하고,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는 7명이 추가 위촉됐다. 협약식은 국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에 맞춰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찾아오는 민원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상담 및 통합 서비스 연계로 복지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 참석한 8개 기관에서는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박만익 민간위원장은 "공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해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렵고 힘든 생활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