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지난 20일 새롭게 시도한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대중가수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등 주옥같은 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관객에게 친근하면서도 아련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회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안승태)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이윤경씨와 성주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성주군합창단(지휘자 박춘식)의 매력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대구시립합창단 초청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공연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클래식 대중화와 공연 프로그램 다양성을 추구하고 국·공립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적극 유치함으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성주,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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