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8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군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등 국가결핵사업을 홍보했다. 올바른 기침예절과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은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진 받는 예절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호흡기관리실에서 연중 무료로 결핵검진(흉부X선 검사 및 객담검사)을 실시하고 있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 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됐다. 이날 회의는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실과단소읍면장, 축제 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 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로 진행됐다.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로,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 주제로 성주의 생명문화 가치를 축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성주의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인 단종의 태를 안치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실이다. 또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는데 조선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웠던 왕 세종은 성주를 선택했다. 세종이 선택한 생명이 충만한 길지 성주에서 열리는 축제는 여느 축제보다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주제관인 생명문화관에서는 '태항아리 특별전'과 같은 독특한 전시가 이뤄지고, 성밖숲 '내 인생의 숲'에서는 '베이비 올림픽’, ‘베이비 페어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 특히 천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를 모티브로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귀인의 길’ 게임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미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 유치, 푸드 트럭 어린이 먹거리 확충, ‘어린이 과거시험 골든벨’, 수유카라반 운영 확대 등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지니는 파급력은 어떤 행사보다 크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세계적 수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최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성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주군 걸스카우트와 함께 지난 20일 성주중학교 교문 앞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오재 경찰서장은 "청소년기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당해 평생 트라우마를 겪는 친구들이 없도록 경찰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예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지역안보와 관련된 통합방위 위원과 예비군지휘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에서 준비한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전망에 관한 안보동영상 시청 후 성주‧고령 지역예비군 부대에서 2017년 군사대비태세 성과보고와 올해 훈련일정과 통합방위 지원소요에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안보동향에 귀 기울여 능동적이고 상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항곤 의장(군수)은 “최근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관계가 평화국면을 맞아 이런 상황에서도 민‧관‧군‧경은 느슨함 없이 경계태세로 군민의 안녕과 평화로운 삶의 추구를 위해 지역 통합방위협의회의 기관과 단체에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군청 1층 대강당에서 '제75회 별고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별고을 아카데미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 '영화 속에 숨어있는 역사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교육방송 등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뛰어난 강의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 KBS ‘역사저널 그날’, KBS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한국사를 알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2018년 별고을 아카데미는 3, 7, 9, 11월 넷째주 금요일에 실시되며, 각각 최태성, 염건령, 양소영, 심선아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성주군 초전면은 최근 초전면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한 한글교실은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초전면 다문화자조모임 ‘다다다’회원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은 한글교육을 통해 언어소통의 어려움 해소와 자녀교육 등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회원으로는 15명의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출신,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수업장소인 초전면복지회관 다문화자조모임교실은 관내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해 무상임대지원을 받은 곳이다. 백춘기 초전면장은 “주간에는 일을 하고 저녁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이 힘이 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16일 지역 내 금수발전협의회와 산불감시원과 면사무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ZERO를 다짐하며 지역민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금수면은 성주군에서 산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 될 가능성이 높고, 마을 대부분이 산림과 연접한 곳에 형성돼 산불 발생 시 주민 삶의 기반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는 취약한 여건에 있다. 금수면발전협의회 소속 A씨는 "최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대형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그런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대비 500억 원이 증가한 1천5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19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30건에 대한 설명과 중앙부처 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했다. 내년도 국비 신청 규모는 총 594건 1천795억 원이며, 신규사업 30건 208억 원, 계속사업 564건 1천587억 원이다. 주요정책 지원 건의사업은 총 사업비 8천698억 원의 무주~대구 (성주~대구)고속도로 건설, 총 사업비 3천250억 원의 성주~대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공사 등은 예비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중점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총 사업비 98억 원의 성주전통시장 상가시설확충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심산 김창숙선생 생가를 테마로 한 총 사업비 187억 원의 심산테마파크조성사업, 서부지역 관광 중심지 벨트화를 위한 총 사업비 400억 원의 독용산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지역 자생력을 이끌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 본격 사업에 돌입하게 되는 상수도 노후관망정비사업,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사업, 성주역사테마크 조성사업,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사항을 꼼꼼이 챙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김한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600여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과 정보력, 끈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 5만 성주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경찰서(서장 유오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명인정보고를 시작,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 점심시간에 찾아 학생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생활지도교사와 학생부 학생들과 함께 점심시간에 학교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인 ‘해피런치’를 전개했다. 유오재 서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학생들의 청소년기에 중요한 문제인 만큼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친구들이 없도록 경찰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 예방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용암면 덕평리에 거주하는 정재동(74) 씨가 용암면노인회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제 짜장면을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씨는 용암면 운산리가 고향으로 그 동안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4∼5년 전 신병 요양 차 이 곳 덕평리로 부부가 함께 귀향해 벼농사와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정재동 씨는 "어르신들이 비싼 요리도 아닌데 도리어 맛있게 드셔주시니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좀더 신경써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은 지난 12일 과학영재실에서 성주 관내 초·중·고 학교체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학교체육활성화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즐겁고 내실 있는 학교체육 실현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체력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정착, 학교운동부의 내실화를 위한 방법과 교직원의 청렴에 중점 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감소 효과와 학교운동부 내실화, 선진화를 위한 학생선수의 학사관리 강화 방안과 최저학력제 전면시행에 따른 대회 출전 대책, 학생 선수 e-school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육실무직원 업무담당자 34명 대상으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공인노무사 및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들이 방문해 일선 학교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노동분쟁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실무직원 복무관리와 급여관리, 교육실무직원 인사 및 노무관리 상담, 교육실무직원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업무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석윤 교육장은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실무직원들과 현장에서 소통, 노동분쟁 예방 및 행복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12일 '하루5분 새 성주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환경지도자협의회 및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해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생활 속 실천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지도자 회원, 성주읍 직원 등은 군청에서 시가지 중앙로를 경유, 성주읍사무소까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지도자협의회 백선흠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환경지도자는 클린성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및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관 읍장은 "이른 시간에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快)안(安)미(美)소(疏), 주민 주도의 클린 성주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에서 2015년부터 매월 초 추진하고 있는 ‘하루 5분 내 집 앞 청소하기’캠페인은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하여 깨끗한 시가지 조성 및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성주군 성주읍은 12일 '하루5분 새 성주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환경지도자협의회 및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해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생활 속 실천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지도자 회원, 성주읍 직원 등은 군청에서 시가지 중앙로를 경유, 성주읍사무소까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지도자협의회 백선흠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환경지도자는 클린성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및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관 읍장은 "이른 시간에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快)안(安)미(美)소(疏), 주민 주도의 클린 성주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에서 2015년부터 매월 초 추진하고 있는 ‘하루 5분 내 집 앞 청소하기’캠페인은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하여 깨끗한 시가지 조성 및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에 거주하는 이호형 씨는 지난 8일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장학회를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장학금 100만 원 기탁에 이어 또다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호형 씨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근면 성실한 태도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고향성주의 발전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 출하되는 참외박스에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달콤한 성주참외!'라는 표어를 삽입해 성주참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표어를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진정한 성주인으로 군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특히 성주참외 홍보문구 제안 등 성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시한 아이디어를 관내 참외농가에게 전파해 박스 제작시에 최대한 활용, 성주참외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사드배치와 관련, 8일 오전 11시 성주의 지방선거에서 사드배치에 반대해 온 출마자들은 성주전통시장 교육관에서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위원장인 김충환(58) 씨의 사회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민주당과 무소속으로 군수와 군의원으로 각각 선거에 참여해 성주의 화합과 변화를 이루겠다는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군수로 출마하는 이강태씨는 "정치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소수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성주군 가선거구에 군의원으로 출하하는 이재동씨는 "그동안 농민운동을 하면서 겪었던 성과와 좌절을 바탕으로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군민이 행복한 지방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실무진과 토고정부의 농업·가축·수자원부 차관, 대통령·총리실 고문 등 10여 명이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도흥리 정보화마을의 현황에 대해 소개를 받고,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운영중인 스마트팜 농장과 참외선별장 시설 견학을 통해 농업정보화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성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참외 출하에서부터 포장, 유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토고 정부 관계자는 “지방에서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놀랍고, 자국에도 하루 빨리 이러한 기술이 도입돼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주군을 방문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항곤 군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군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성주군 참외의 시장다변화를 위해 해외수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니 언젠가 아프리카에서도 성주참외를 만날 날이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에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7일 성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서장을 비롯한 교육장, 군청 직원, 모범운전자회 성주지부, 성주녹색어머니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1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길건너기 실습을 통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고, 문구용품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이어 캠페인 이후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민·관·경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 및 사회적 관심유도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면사무소, 관내 마을회관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으로는 정규 한국어교육 1단계와 일취월장 한국어, 말이 트이는 생활한국어 및 미디어를 통한 한국어공부, 그리고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선남야간반)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수륜야간반) 6개반을 개설,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으로는 교과서 따라잡기(초전야간반), 학교생활 길라잡이(월항야간반), 공예교육, 아버지교육 및 고부교육, 자녀 영어 및 한글교육, 학령기 입시정보교육 등 여러 가지 교육을 개설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군 성주읍 소재 정다운맛집(대표 김은옥)은 지난 6일 성주 지역자활센터 근로자 20명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했다. 정다운맛집은 지난달 6일부터 월 1회씩 꾸준히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들 대상으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은옥 대표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다양한 봉사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점심 대접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봉사를 시작해보니 마음이 절로 뿌듯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여 모 씨는 “평소 외식을 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하는데 이렇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6일 선남면 도흥 1리 마을회관을 시작, 지역 내 9개면 25개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총 75회 방문,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사업은 성주군 노인인구가 2018년초 28%로 초고령사회로 진입, 급속히 늘고 있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인 벽·오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달에는 매주 화요일 선남면 도흥리, 매주 수요일에 대가면 칠봉리를 방문, 오후 2시~4시까지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2014년도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 시행 해를 거듭할수록 사업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명순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돌봄이 역할로 보다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방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