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8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군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등 국가결핵사업을 홍보했다. 올바른 기침예절과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은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진 받는 예절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호흡기관리실에서 연중 무료로 결핵검진(흉부X선 검사 및 객담검사)을 실시하고 있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