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백전리에 거주하는 이호형 씨는 지난 8일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장학회를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장학금 100만 원 기탁에 이어 또다시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호형 씨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근면 성실한 태도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또, 고향성주의 발전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 출하되는 참외박스에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달콤한 성주참외!`라는 표어를 삽입해 성주참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표어를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진정한 성주인으로 군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특히 성주참외 홍보문구 제안 등 성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시한 아이디어를 관내 참외농가에게 전파해 박스 제작시에 최대한 활용, 성주참외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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