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영주시 소재 천년 고찰 부석사에서 대형화재 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목조문화재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부석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지도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부석사가 위치한 산악 지형 특성을 고려해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방화선 구역 방안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초기대응을 위한 방수포와 비상소화장치 등 사찰에 배치된 소방시설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부석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영주시는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핵심 직책으로, 영주시는 현재 55개 부서 173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위험성 평가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및 업무상 재해 인정범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신혁 재난안전과장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8~12일까지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코레일 경북본부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해 최근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유관기관 합동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혼잡도 체크, 안전한 승차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하여,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영주시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실천주간은 지난해부터 영주시가 추진 중인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주제에 맞춰 제출한 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각 가정과 학교에 전달된다. 이 중 학교별 우수작 30점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IM WITH YOU] 전달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의 발굴과 보급률 확대를 위해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우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와 우수 정액을 인공수정해 만들어진 수정란을 대리모에게 이식함으로써, 단기간에 고능력 송아지를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주시는 이 과정에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6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주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정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11월까지 총 700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지역 내 한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서천변 일대에 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꽃길은 영주2동의 대표 야경 명소인 '낭만가득 별빛정원' 인근 서천변 구간을 중심으로, 봄철 경관 개선을 위해 오스테오스퍼멈(Osteospermum)을 심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오스테오스퍼멈은 '아프리칸 데이지'로도 불리는 국화과의 봄꽃으로, 꽃잎이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을 지녀 거리 경관 조성에 자주 활용되는 품종이다. 꽃길을 지나던 한 주민은 "벚꽃이 금방 져서 아쉬웠는데, 연산홍과 함께 새로운 봄꽃이 피어 눈이 즐겁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교완 영주2동장은 "큰 눈도 오고, 큰 불도 나고 다사다난했던 봄이지만, 꽃은 피고 계절은 흐른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2동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및 구조 전문가를 채용해,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사용승인 단계에서 구조설계 기준, 방화.피난 규정 등 적합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공사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축안전 행정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건축물 생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돼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안전 분야에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547만 원)인 경우 해당된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유사한 주택개조지원을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가구의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9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히 선거 기간 동안은 교육이 중단되니 착오없이 미리 수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은 오는 6월 9~12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2025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상권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 발간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제5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9월 출범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번 회기가 마지막 해"라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고민해 왔다. 남은 기간에도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며 더 많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자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영주시는 28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통제계획 △재난약자 대피체계 △마을대피소 실효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체계 재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하천.도로.산사태.에너지.통신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이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지금 이 시점에서의 준비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는 실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
영주향토기업 SK스페셜티 직원들이 최근 영주2동 구학공원과 서천변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더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라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SK스페셜티를 상징하는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산책로 일대를 꼼꼼히 정리했다. 만개한 봄꽃 속에서 진행된 환경정화는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비활동은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뜻을 모아 시작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SK스페셜티는 친환경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특수가스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은 물론 환경보전,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하망1건널목(원당로) 일원에서 코레일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 향상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도 건널목 주변에서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코레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안내(109)도 함께 진행했다.
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흥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5억4천여 만원의 교복 등 구입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신청을 받아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확정된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등 구입비 30만원이 지급됐다.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영주시에 전입한 학생에 대한 지원도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영주시에 전입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은 학교를 통해, 관외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국내 마찰.윤활.마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최근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신진 과학자 초청 강연 △윤활 소재 및 초정밀 마모 관련 40여 편의 논문 발표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 교류회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영주시-하이테크베어링센터-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산단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조민행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영주 지역과 국내 관련 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트라이볼로지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베어링 분야와 트라이볼로지 기술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영주시가 주도하는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국내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역량 강화가 맞닿아 시너지를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R&D)과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영주시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은 다음달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주시 선수단은 총 26개 종목에 선수 522명과 임원 142명 등 총 6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수개월간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한 선수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주신 학교장, 종목별 협회장, 체육관계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농협 등 지역 5개 농.축협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경찰서에서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심의.추천하면 지역 농협(영주.풍기.안정.풍기인삼농협·영주축협)에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상품권(교환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1천만원 수준이며 피해자 1인당 20~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된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경찰의 범죄피해자 지원 예산 부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지역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농협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의심상황 발견시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뜻하지 않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농협이 함께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