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흥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후, 사업의 시급성·타당성·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의결됐다. 지역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부서, 예산부서의 검토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가흥1동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며, "함께 만드는 예산, 함께 가꾸는 가흥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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