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읍면동 및 직장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 대원 3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과 2학년 학생들은 지난 29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0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전공 관련 현장체험학습으로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 분야 중에서 펫푸드(Pet Foo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회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특별히 펫푸드 분과(Pet Food Session)를 신설했고, 한국에서 펫푸드 분야에서 가장 연구 업적이 많은 정현아 교수가 이번 학회에서 연사로 초청됐다. 정현아 교수는 ‘국내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펫푸드의 산업 동향 및 축산 낙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영남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지난달 31일,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산 자인단오제’에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단오 풍속을 대표하는 창포물 머리감기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와 건강을 기원하는 풍속의 유래를 몸소 체험했다. 창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계정숲에서 유학생들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나누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즐겼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최근 디자인예술대학 3관에서 스몰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스몰브랜드빅피쳐(SBB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몰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청년 디자이너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지역가치를 살리는 로컬브랜드 브랜딩’을 주제로 한 특강과 브랜드 앰버서더 모집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몰브랜드 특화 서비스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 공동 개발 △지역 큐레이팅 기반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지원 △공동 프로젝트 및 워크숍 운영 △디자인 인재 취·창업 연계 △서비스디자인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특화사업 ‘버리꾸리단 어드벤처 3기’를 진행했다. ‘버리꾸리단 어드벤처’는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위생·영양·건강에 대한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특화사업이다. 체험관에서 실시한 버리꾸리단 어드벤처 3기는 총 4팀(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3주에 걸쳐 △1차시 : 센터 소개 및 활동 내용 설명, 영양 쑥쑥! △2차시 : 깨끗한 내 몸! △3차시 : 몸 튼튼! 및 수료식으로 교육 및 체험형 활동을 진행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총 4회기 경북기계금속고 교내에서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기 초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집단원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개방 시간을 갖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공했다. 체험활동으로 진행한 ‘화과자 만들기’는 성공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 정서의 자원을 강화했다.
대구대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양자교실’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7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교육 과정으로, 양자과학기술의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대 물리교육과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달 10~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6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수업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주말 오전에는 초등학생 반, 오후에는 중학생 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영남대학교가 교육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9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총 약 538억 원(학교당 약 5.8억 원)이 지원된다. 영남대는 전형운영의 신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를 비롯해 인천대, 서강대, 상지대, 국립부경대가 참여한 컨소시엄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선정됐다. HUSS는 대학 내·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약 3년간(2025년 6월 ~ 2028년 2월) 총 87억원을 지원받아 다층적 갈등시대 포용사회와 공동체 재생을 선도할 문화중개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국내 첫 네트워크형 연합성 독립학부인 ‘(가칭)포용사회융합학부’를 설립하고, 참여대학 간 공동 강의·연구, 학점 교류,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2025년 5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경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취득세 및 재산세 45억여 원의 누락세원을 추징해 세입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지난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경산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기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산시가 천주성삼병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뜻을 모았다. 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유성수 천주성삼병원장, 정인숙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실질적인 지역복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영남대학교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독도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한일 간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학계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대학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독도 연구의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정책적·외교적 과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김병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해방 이후 독도 연구의 흐름과 한일 해양경계 문제, 국제법적 쟁점들을 정리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지난달 30~31일까지 초·중등 영재교육 영어과정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이번 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로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다양한 실험을 했으며,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등 창의융합적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영어로 정리하고 에세이를 쓰는 등 영어로 과학적 사고를 해보는 경험을 했다.
계명대 경영대학이 지난달 29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교수,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 경과보고와 향후 비전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명예교수 강연, 동문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은 동문, 명예교수,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뜻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 5월29일 기준 3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최종 목표는 5억원으로, 학교는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활용된다.
경일대학교 주짓수부가 지난달 22~27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주짓수연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U21 부문에서는 오준영(피트니스산업학부 1학년) 선수가 –56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오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성인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식품영양학과, 글로벌푸드비즈니스학과, K-푸드비즈니스학과 소속 학생들이 지난 5월2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이상의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요리 경연 행사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요리경연 제과전시 △라이브경연 단체급식 △세계요리경연 부문에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1팀, 대회장상 1팀, 금상 7팀, 은상 1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33회 젊은연극제가 지난 1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인 새천년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젊은연극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축제로, 전국의 연극, 연기, 공연예술 관련 45개 대학에서 총 57편의 연극이 참여한다. 공연은 쿼드극장, 이해랑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 일대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연극축제라는 위상을 보여준다. 부대행사로는 ‘런닝 플로깅’ 기부 챌린지를 비롯해 관객 유랑단, 프리패스 티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회장 김현희, 성균관대 연기예술과 교수) 주관으로 학술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 댄스부문에서 수상한 3개 팀을 대표해, 이유림 외 7명이 시상금 전액(온누리상품권 8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