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대를 비롯해 인천대, 서강대, 상지대, 국립부경대가 참여한 컨소시엄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선정됐다.   HUSS는 대학 내·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약 3년간(2025년 6월 ~ 2028년 2월) 총 87억원을 지원받아 다층적 갈등시대 포용사회와 공동체 재생을 선도할 문화중개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국내 첫 네트워크형 연합성 독립학부인 ‘(가칭)포용사회융합학부’를 설립하고, 참여대학 간 공동 강의·연구, 학점 교류,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특성화대학원 네트워크를 통해 4+1 학·석사 연계 학제를 만들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각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사회적 자산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포용사회 안전망 관련 전공을 개설하고,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과 산학,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학사제도 개편 및 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욱동 대구대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갈등과 혐오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포용‘이란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동체 회복은 물론 세계시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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