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6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1박 2일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한호텔포항과 교내에서 ‘2025학년도 재학생 인성 및 리더십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인성과 실천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샵의 시작은 교학처장 최진 교수의 특강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으로 열렸으며 진정한 리더십은 타인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자세임을 강조했다. 이어 곽진환 총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개념을 통해 리더십은 개인의 내면 성장과 외부 환경의 조화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구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DIDEX 2025)’에 참가해 구강보건교육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교육 활동이 펼쳐졌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매년 DIDEX에 꾸준히 참가해 전공 관련 연구과제 발표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관계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학교폭력 관계개선지원단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관내 관리자들에게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물품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물품에는 교사용 안내자료와 학생용 홍보물품(L홀더)으로 대상에 맞게 제작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홍보내용으로는 관계개선의 의미와 필요성 및 방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관계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 및 교육활동 침해 등 각종 학교 내 갈등 사안이 증가하고, 해결이 아닌 확산으로 번지는 문제점을 타계하고, 보다 바람직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김윤희 교수에 의해서 진행된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적 이해를 통하여 응보적 정의에서 회복적 정의로, 가해자 중심에서 피해자 중심으로, 강제적인 책임 부과에서 자발적인 책임 수행으로, 외부에서 주는 징계에서 공동체가 참여하는 해결로의 생활교육 전환이 학교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임을 상호 이해하고 교육 방법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며, 교육과정 전반에 회복적 생활교육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장기적으로 교육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바다’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떠올릴까.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잔잔한 파도 소리, 그리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푸른빛의 위로. 나에게 바다는 그 이상의 존재였다.
포스코이앤씨가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경영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각 현장에 설치된 온열질환 예방 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국 현장의 기상 상황을 일일 단위로 모니터링하며 폭염 단계별 작업 지침을 수립하고 적정 휴식 시간 운영을 병행해 무더위 속 근로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폭염 대응을 위한 보냉 장구와 친환경 휴게시설도 충분히 확보됐다. 특히 이동형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쿨 쉼터’는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 배치돼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근로자 건강관리도 강화됐다. 포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내달 17일 오후 2시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채용 트렌드 특강 ▲직무맞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AI 활용 작성 ▲팀별 취업 전담 컨설턴트 ▲입사서류 코칭 및 개인별 클리닉 등 전문가와 함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일반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6월 24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소 인근 송도동 일대에서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봉사 활동의 테마는 ‘시원한 바람 따스한 온기 가득한 세상 만들기’로, 포항연탄은행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동료, 동기, 선후배 등 2인 1조로 팀을 이뤄 더운 여름 필수 물품인 선풍기를 조립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해 드렸다. 또한 임직원들은 물과 생필품 등을 함께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적적했던 일상에 따스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엠텍(사장 김진보)이 6월 24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립공원 점자지도 제작 및 연계 생태프로그램 운영’ 기부금(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기부금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이 국립공원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계룡산국립공원을 포함한 7개 국립공원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지도 제작과 경주국립공원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점자지도와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점자지도를 활용한 무장애탐방로 걷기, 자연의 소리 및 향기 체험 등 감각 중심의 생태복지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의 자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율적인 탐방 기회를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핵심 주체인 학부모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해경은 포항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운영협의회와 협력해 포항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물에 빠졌을 때 생존율을 높이는 자세 △구명조끼의 중요성 △생활 속 부력체 활용법 △자녀 사고 발생 시 신고 및 초기 응급조치 요령 등이다. 특히 부모가 실제로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예산이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2차추경안에 따르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예산 2,043억원 중 영일만 횡단대교 구간 공사비 1,821억원(공사비 1,260억원, 보상비 561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지난 2008년부터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영일만대교사업은 매년 찔금예산으로 명맥을 유지해오다, 윤석열 정부들어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2차 추경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전액이 삭감되면서 사업자체가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GSM 골프 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이 24일 저녁 6시 라메르호텔(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수료식은 골프 기량 향상을 넘어선 참가자들 간의 돈독한 유대감 형성 및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날 수료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의 축사, GSM 골프 아카데미 운영위원회 김금희 회장의 축사, 제2기 최성재 회장의 답사, 수료증 수여, 그리고 공로패 수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4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성조 의원을 시작으로 양윤제, 김종익, 김상일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과 의견 제시를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장성동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지연 원인, 부지 매입 상황, 부지 개발 계획 및 예산 확보 상황을 질문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포항시의회가 대법원의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의 상고심을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24일 오전 열린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권리 보호 및 구제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소송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공익소송비용의 지원대상 및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에서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전시 ‘사이의 숨결:Breath ’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포항문화재단이 공간을 협력하고 라프(LAAF, 대표자 김승현)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시는 회화, 조형, 설치,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의 상징인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을 확장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을 열고, 지역 청년정책을 이끌 17명의 정책활동가를 배출했다. 지난해 시작된 정책학교는 지금까지 총 36명의 활동가를 양성하며, 정책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