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치위생과, 지역사회 위한 구강보건 활동 실시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구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DIDEX 2025)’에 참가해 구강보건교육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교육 활동이 펼쳐졌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매년 DIDEX에 꾸준히 참가해 전공 관련 연구과제 발표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포항 남‧북구 보건소와 협력해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구강보건교육 매체를 전시하고, 시민 대상 구강건강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오○봄 학생은 “치위생과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포항 지역 유일의 치과위생사 양성 학과로, ‘포항시 구강보건의 날’ 행사, 유치원 대상 ‘구강위생전’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구강보건 의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