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친환경농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제도’를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 및 조합의 거출금과 정부지원금(총 거출액의 50%이내)을 활용해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수급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수요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그동안 친환경 재배면적의 감소, 특정 소비층을 대상한 전문매장 중심의 시장 제한적 유통구조 등에 따른 판로부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친환경농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조금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가치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 등을 통해 일반소비자의 수요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가입대상은 천㎡이상 유기. 무농약인증 농업인(농업법인포함), 친환경농산물 취급조합이며, 부담액은 매년1회 면적(㎡)당 유기 논 4원, 밭 5원, 무농약 논 3원, 밭 4원으로 인증 신청시 인증기관에 납부하게 된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은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2016년 정신보건사업과 통합사례관리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군청 및 읍․면 보건사업담당자와 사회복지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까지 건강한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연령별로 자살징후를 미리알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신질환에 대한 Q&A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아 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통합사례관리 추진을 위한 심리상담사의 사례 중심 강의는 사례관리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교육이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며, 지역민들에게 더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서는 밀착형 현장복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생태문화관광의 도시 울진에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1학년 새내기 대학생들이 찾아와 한울원전을 방문했다. 치열한 취업전선, 한창 방학시즌을 즐길 이 중요한 시기에 이들은 원전소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하는 한국형 원전인 APR1400 건설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만철 지도교수를 비롯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대학생 60여명은 일찍이 버스를 타고 동해안을 벗 삼아 시원하게 뻗은 7번 국도를 따라 울진군청으로 향했다. 이들은 22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전소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원전을 가동하는 울진군의 원자력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원자력에 대한 시야를 다방면으로 넓히기 위해서다. 한편, 중앙대 원자력시스템공학부는 2013년도에 신설된 학부로 원자력, 발전기계 및 발전전기 등 3개의 전공으로 되어 있으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 죽변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지난 21일 신한울원자력 사회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기술교실을 운영했다. 아톰공학기술교실은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소양을 증진시키고, 기초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접 만든 자동차가 작동되는 것을 살펴보며 이에 적용된 기초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톰공학기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가 태양빛을 받아 작동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실험키트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꼭 가봐야 할 해변으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상북도에선 유일하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SKT의 T맵 목적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해수욕장별 방문횟수와 주변관광시설을 분석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수질 데이터 분석 등 수질 평가를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 및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의 요소를 평가해 ‘청정해수욕장 20선’을 최종 선정한 가운데, 다양한 해변 행사가 펼쳐지는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이 선정된 것. 동해안 여러 해수욕장 중에서도 망양해수욕장은 폭은 좁지만, 비교적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아 물놀이에 적합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망양정 해수욕장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촛대바위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명성이 높다. 또한 인근에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비롯, 엑스포 공원, 민물고기 체험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지로서 으뜸으로 손꼽히며,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맞이 공원이 위치해 있어 동해의 일출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1일 울진소방서 청사에서 경상북도 소방기술연대회 화재진압분야를 대비해 출전하는 소방대원 5명(울진119안전센터장 지방소방경 이종혁, 팀장 지방소방위 배형주, 소방교 김승훈, 소방사 김현우, 소방사 김용욱)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대회를 열었다. 이번 자체 평가는 화재대응능력 인증자격이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 평가단들이 평가표를 기준으로 출전팀의 경연을 항목별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혁 울진119안전센터장은 “반드시 자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0월에 개최예정인 전국대회에 참가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울진군은 하계 방학기간 중 지역 내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군정 체험과 공직 생활 간접경험 등 예비사회인으로서 사회 적응력을 심어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학생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15일간이며, 근무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많은 관심으로 경쟁률이 높은 만큼, 공정한 선발을 위해 인터넷 접수(울진군 홈페이지 www.uljin.go.kr) 및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총무과 행정팀(☏789-6564)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정부3.0에 맞추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 양 기관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를 몰라 과태료나 지방세 부과 등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입는 영업주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로,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과 시간적ㆍ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는 것. 또한 폐업 신고 원스톱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민원으로 공중위생업과 의료기기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체육시설업, 가축사육업 등을 포함해 총 49개 업종이다. 다만 휴업, 양도 양수, 영업재개신고 등은 원스톱 방식으로 접수 할 수 없으며, 관계법령에 따라 세무서와 군청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특히 폐업신고 시에는 다른 기관과 개인정보 공유 문제로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ㆍ허가 관련 폐업신고서 또는 통합 폐업신고서를 접수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11시 온정백암광장에서 개최되는 '온정면한마음대회' 참여. 이어 오후 5시 울진군의료원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석.
울진군은 지난 21일 근남면 노음3리 구리재에서 울진군민 대박시대! 생명의 물꼬를 트는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근남 정수장 건립과 상수도 관로매설 공사에 대한 안전기원제 및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광원 군수, 각 기관단체장 및 수혜지역인 울진읍, 북면, 근남면, 원남면, 죽변면 등 5개 읍·면 마을이장, 발전협의회장, 청년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원전8개 대안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000㎡에 1일 1만5천 톤의 수돗물 정수처리 시설인 근남 정수장 건립과, 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각 가정마다 공급하는 배수관로 연장 76㎞를 201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맑은물사업소는 이 시설이 준공되고 수돗물을 공급 할 경우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64%에서 95% 크게 증가하며, 울진, 북면, 근남, 매화, 죽변 5개 읍·면 1만4천600세대 3만3천 명에게 가뭄 걱정 없는 사계절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기반시설 보급으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옥 소장은 “지난 2014년 11월 오랜 협의 끝에 어렵게 타결된 8개 대안사업비를 투입하는 만큼 울진군의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명의 물꼬를 튼다는 심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지난 18일 학생들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스승과 제자가 손을 잡고 함께 숲길을 걷는 ‘사제동행 숲길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 북면 덕구계곡에 모여 숲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된 이날 체험은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바위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덕구계곡의 장엄한 경관을 구경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사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걷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한층 건강해진 기분이다. 다음에 또 숲길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죽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500년 역사의 금강소나무 숲 품안에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따라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 오는 25~26일 양일간 울진 십이령마을에서 '제5회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농촌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및 지역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 공모 사업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울진군이 주최하고 십이령마을 주관으로 열었으며, 2015년 평가결과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십이령바지게놀이, 사물놀이, 십이령주모선발대회, 물동이지고달리기, 손수건자연염색, 짚공예,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관람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십이령 주막 및 장터 운영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마을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농정과 장신중 농정기획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보부상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한 전국에 유례가 없는 유일한 축제로써,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초여름에 온 가족이 함께 금강소나무 숲 품안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제5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은 2015년 7월에서 10월까지 출생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아 보호자 57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 떡케익 절단 등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출산장려금지원금 지원은 둘째ㆍ셋째아 600만 원(10만원씩 60개월), 넷째아 이상 1천200만 원(20만 원씩 60개월) 지급되며, 2016년 5월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자녀 2천250명(둘째ㆍ셋째아 2,212명, 넷째아 이상 38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 7월 1일 이후 첫째아 출생아는 경상북도에서 1회 1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울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둘째아 월 3만 원씩, 셋째아 및 다문화 첫째아 이상은 월 10만 원씩 5년간 불입, 18년간 보장되는 자녀 건강보험금 납입을 지원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임산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임신육아교실, 임산부 초음파 쿠폰지원 등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광원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10시 부대 연병장에서 열리는 '5312부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
울진군은 지난 16일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약정 체결과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앞선 5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6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홍보 상품개발, 시제품 개발을 포함한 기술개발비 1억 2천만 원(국비 보조금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마을)기업의 홍보물 발송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진군의 사회적 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인 ㈜드림앤해피워크, (사)울진숲길, 백암온천 마을영농조합법인, ㈜울진바다소리, 드림돌봄센터㈜,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똥구리와 그 외 마을기업 3개소, 협동조합 5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제과 김대현 일자리추진팀장은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 및 서비스 구매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협력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새로운 모델 기업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8일 토요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내 공립병설유치원 원아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축제를 열었다. 울진군 병설유치원 간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내를 통해 가정과 유치원과 지역사회와의 유아안전강화를 추진, 함께해서 행복한 유치원 한마음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황이주, 장용훈 도의원, 임경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장 및 학교장 등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기를 진행했다. 임경 교육장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전인교육으로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며 나아가 울진교육이 발전되어 나갈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예정지 부동산투기(본보 5월 23일 17면 단독보도)와 관련, 지역 공무원은 물론 각종 사회단체장, 유지, 업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자, 울진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울진군 직원 6명, 경찰 4명, 군의원 1명이 적발된데 이어 원전 직원, 죽변발전협의회 회장, 북면, 죽변, 울진의 지역 유지, 토목사업 업자,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 울진군 위원,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도 투기에 관여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투기와 관련, 이주혜택 등을 바라는 일부 주민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이 지역에서 원전보상을 한번 이상 받아보고 경험이 축적된 사람들이 친인척과 지인들을 동원해 투기를 하고 불·탈법을 조장해 평화롭던 마을을 폐허로 만들었다는 비난과 도덕적 책임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에 따르면 원전 건설 보상금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기금은 물론 정부보상을 노린 편법 행위는 국민들의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 최근 울진정보화사업단이란 시민단체는 핫 이슈로 떠오른 고목2리와 관련
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2016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승강기 갇힘사고 이용객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설치 증가 등으로 승강기 내 이용자 갇힘을 비롯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울진군소방서, 유지관리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정지로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발생, 비상통화장치 및 승강기 고유번호 등을 이용한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훈련과 함께 승강기 관리주체, 주민,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 주체별 행동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경제과 남기동 경제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에 이용객 및 관계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6주간의 일정으로 천염염색 교실인 '건강한 물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물드림' 교실은 피부질환이 있는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아토피 관련 기본 교육과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배우고, 황토 및 천연염색을 사용한 아동 의료, 소품 등을 직접 만드는 수업도 진행된다. 황토는 발열성 피부질환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유아용 소품이나 아동 의류 등에 사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태윤 희망나눔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겅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보건소는 12세 여성 청소년들 대상으로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보건복지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대1 건강 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한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으로 7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789-5033)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