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2일 2017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는 5월 숲길 개장을 앞두고 울진군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숲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방안을 논의했다.특히 2017년 숲길 조성·관리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숲길 우회노선 실시설계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숲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수성 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은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숲길”이라며 “울진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금강소나무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또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