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의료원 전경 ⓒ 경상매일신문 “사랑을 만들겠습니다. 기적을 드리겠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인 울진군의료원.”“울진의료원 요양병원은 가족같은 따뜻한 손길로...당신이 행복할 수 있을 때 까지 행복이야기를 계속 쓰겠습니다.”“멀리가지 마세요, 기쁨의 순간 울진군의료원 산부인과병원 의료진이 환자가족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지방의료원은 공공의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으로 민간병원과 차별화되는 미충족·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영리 추구가 아닌 적정비용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용하고 있다.울진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서민들의 돈 걱정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만성적자 해소를 통한 책임경영 정착으로 가치를 극대화 △군민에게 웃음과 사랑을 전파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목표로 하고 있다.이러한 울진군의료원이 3월 2일부터 동해안 북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가동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MRI는 독일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스카이라 3.0테슬라 48채널로 대학병원급에서 사용하는 장비 이상의 최상위권 장비로 평가되고 있다.이 장비는 X-Ray, C·T와 달리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장비검사 구경이 70Cm로 넓게 제작되어 체격이 큰 환자나 폐쇄공포증 환자, 소아환자까지도 부담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번 장비의 특징은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에게 편안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특히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여 모든 신체 부분을 검사가능하며 특히 뇌경색, 뇌출혈, 기타 뇌혈관 질환, 치매, 척추 및 관절질환, 복부, 근골격계, 유방 등에서 정확한 질환판별이 가능하게 됐으며 치료경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수술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구, 포항 등 외지병원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경제적으로도 저렴한 비용 부담으로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의료원에서는 의료원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지원으로 최신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독립된 건강검진센터 신축, 인공신장투석실 개설 등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임문홍 행정처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진료의 전문성 확보와 환자중심의 지료체계 구축에 증진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울진의료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점차 경영혁신을 통해 군민 건강지킴이 병원으로 우뚝서며 지금까지의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한층 더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일 오전에는 충청북도 음성군의회 의장(의장 윤창규)일행 18명이 선진시책 습득을 위해 울진군의료원에 방문하여 현황 설명 및 현장을 둘러봤다.특히 응급실, 분만 산부인과, 요양병원 운영, 입원병동 환경개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인주철 의료원장은 “울진의료원이 2003년 개설된 이후 지역 의료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개원이후 14년이 경과한 지금 최첨단 MRI 장비를 설치하게 돼 울진군 전체의 의료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지역 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대학병원 보유 장비 이상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의료비 절감과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