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근남면 엑스포공원에서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황종길),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신성복),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김국희), 울진군4-H연합회(회장 정대일)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도전! 변화! 창조농업으로 희망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다양 정보를 교환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매년 울진군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자리다. 이날 김국희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농업인들의 역할론을 강조함으로써 함께한 많은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임광원 군수는 “앞으로 울진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돈 되는 농업 육성,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통한 농업의 6차산업화, 노동력 절감형 농업 육성, 농업을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 평생 건강도시 울진건설 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참석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은 앞으로 전량 불우이웃 돕기행사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농업인들의 뜨거운 농심을 전하기도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목표를 설정하고자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016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의 안전한 삶 구현'을 목표로 한 2016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정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의 주재 하에 각 과장 및 담당, 각 안전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평가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각 담당별 세부지표 및 업무추진 방향 설정 △추진 업무별 담당자 지정 △현재까지 진행사항 △향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상호 토론의 형식으로 추진됐다. 김용태 서장은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취지를 살려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별 담당자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임광원 군수는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11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임 군수와 박금용 해양수산과장, 김진오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울진 염전해변에서 열리는 카누, 고무보트 등 각종 경기종목 지원에 대해 보완점을 찾아 준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 모터보트와 씨워킹 등 연계 체험행사와 전시·판매 행사의 준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임광원 군수는 “해양스포츠제전 개·폐회식과 경기장 시설 설치, 경기단체 관리, 숙박·음식업 대책, 정보통신시설 설치, 선수단 의료지원, 용수공급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수시로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는 최근 울진남부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등 장학지원단 40여 명의 교사와 초등심층수업컨설팅 멘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6 초·중등 현장맞춤형 장학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는 도단위 현장장학지원단인 울진남부초등 임철수 교장 선생과 하브루타 교육연구소 주종열 이사를 초빙해 학생 활동중심수업이 현장 학교에 펼쳐질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연수내용에서 초등교원은 ‘수업컨설팅과 수업 나눔’이란 주제로 교단 수업문화, 수업컨설팅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수업 나눔 어떻게 할까, 심층수업컨설팅 운영 사례, 심층수업 컨설팅 결과 보고서 작성, 컨설팅 수업을 마친 소감 작성 등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중등 교원은 ‘물음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수업 컨설팅’이란 주제로 학교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임경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구하고 울진교육지원청이 내실을 키워가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 장학지원단의 적극적인 학교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심층수업컨설팅 멘티 교사들에겐 이번 연수를 발판으로 삼아 학생중심활동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더욱 꾸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전 10시 죽변면사무소와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지난 2월 붕괴된 울진 석회석 광산에 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진단팀이 중간보고를 통해 산사태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광산 붕괴는 시간이 흐르면서 분노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울진군민들이 중앙부처 방문하는 결의를 통해 우리들의 자주권을 쟁취해야 합니다.”
'바다·산림·온천'이 어우러진 '3浴의 고장'인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군에서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왕피천을 끼고 있는 울진염전해변과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다·숲·온천, 울진서 여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계곡과 온천, 그리고 금강소나무숲과 바다,모래가 마블링처럼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이다. 축제 하루 전인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왕피천 수변공간에서 열리는 '울진뮤직팜 페스티벌'은 워터피아 페스티벌의 전야제 성격으로 치러지며, 대형 가수들이 출연하고 미니콘서트를 통해 울진의 여름밤을 달굴 계획이다. 9일간 펼쳐지는 축제 기간 내내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수변공간은 컬러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모래미끄럼틀, 모래조각 만들기 등 가족 중심의 놀이프로그램과 요트, 카약,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래프팅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이 숨 가쁘게 열린다. 야간에는 염전해변 모래사장에서 문학,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토크와 노래가 함께 하는 미니콘서트와 모래사장의 매력과 함께 염전해변 영화관이 한 여름밤의 감성을 물씬 안겨준다. 또한, 청정울진이 자랑하는 왕피천에서는 ‘은어잡기, 구이체험’ 과 ‘투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모두가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워터피아 장애물 경기’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울진 전통 복날음식 특별전’을 마련해 울진지방에 전승되는 ‘느리미’, ‘섭국’, ‘어죽’, ‘성게미역국’ 등의 복날음식이 울진의 문화를 선보이고, 울진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십이령 주모경연 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워터피아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성류굴, 스킨스쿠버체험, 승마체험 등 주요관광지 12개소의 입장료 또는 체험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윈드서핑과 금강소나무숲길 걷기 체험은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울진 염전해변의 경관과 함께 강과 바다가 만나는 여름 축제 현장의 장점을 살려 물놀이와 해양 레포츠가 연결되고,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축제기간 동안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홍보 전단지를 통해 사전에 축제 프로그램 정보를 인지한 후 축제에 참여하면 알차고 유익한 최고의 여름축제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aterpia.uljin.go.kr/) 나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789-5485)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경상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울진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울진군은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원년(2006년) 개최지로서의 경험을 되살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후포요트경기장,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 정식 종목과 번외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래자동화 등 기계, 계측, 전기 분야 33개 회사가 참여해 신기술인증제품, 특허제품을 전시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1:1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한울원전 이희선 본부장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는 한수원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중소기업과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광원 군수는 14일 오전 울진읍 온양리~근남면 수산리를 잇는 울진대로4차로 기본계획과 왕피천대교 건설공사 착수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챙기며 점검했다. 이 날 임 군수는 사업 예정현장을 방문해 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 등 담당 공무원과 설계 용역사를 만나 설계 적정성 등을 점검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음대책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해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울진엑스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감동적인 무대와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한여름밤 울진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29일 그린에너지콘서트에서는 신유, 박주희 등 신나는 트로트 무대와 데뷔 30주년에 빛나는 변진섭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튿날 30일 라이브에너지콘서트에는 윤하, 에디킴 등 싱어송라이터의 무대와 함께 라이브의 대가 김범수의 피날레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7월 30일~8월 7일)의 왕피천 물놀이, 윈드서핑, 워터 장애물 체험행사를 후원한다.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수변공간에서는 컬러워터, 모래미끄럼틀, 모래조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요트, 카약,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등 다채로운 해양레포츠 체험이 펼쳐진다. ‘2016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감미로운 음악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울진군은 하계 피서철 지역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7개소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고, 오는 15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내달 16일까지 3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화장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와 간이수영장(망양정, 구산, 후정, 후포해수욕장)을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피서객들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시 응급대처를 위해 행정, 수상안전 및 보건요원들의 필수 안전교육을 이미 마쳤으며, 7개소 해수욕장의 수질 및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도 받은 상태다. 또한, 제세동기와 최근 인근 지역 해상에 출몰하는 해파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약품(해파리 쏘임방지 썬크림 등)과 장비도 비치하며, 해수욕장 방문 관광객들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화장실 손세정제와 비누도 비치하는 등 피서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 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2016학년도 1학기동안 사이버학습과 연계해 진행했던 수학여행을 주제로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사이버학습 결과물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본교 1층 동편 복도에 전시하고 있으며 앞선 6월 전라남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보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만든 수학여행보고서를 전시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수학여행 당시의 사진과 체험한 내용 그리고 느낀점을 자세하게 적어 눈길을 끌었다. 평해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사이버학습을 활용한 교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6학년 1반이 경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학급 선도학급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교수 학습 모델을 개발하여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손채연(6학년) 학생은 “수학여행 다녀와서 그 때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한 보고서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동생들도 수학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석 교장은 “본교는 사이버학습을 특색교육으로 지정해 사이버학습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이버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가정에서는 사교육비를 줄여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말벌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를 맞아 최근 벌집제거 관련 출동이 증가추세라며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말벌은 무덥고 습한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휴가철인 8월과 벌초시기인 9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울진소방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생활안전관련 구조 활동 중 337건의 벌집 제거활동을 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7~9월에 집중돼 있었다. 벌에 쏘이면 통증을 수반한 가려움증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칠 수도 있으나, 심한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실신 등의 증상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급치료법은 대부분 얼음찜질을 하면 가라앉으며, 벌침이 육안으로 보일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하면 독을 짜서 넣은 것과 같으므로 신용카드를 이용해 살살 긁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상태가 중한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11일 울진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름다운 소행성을 찾아 떠나는 부모교육’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소중한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배우자와 자녀의 성격유형을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우리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다가가는 대화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기회와 함께 남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조윤행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2일 오후 8시 9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동안 한울원전 5호기는 스위치야드 용량 개선을 비롯,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주요 기기 및 설비에 대한 법정검사를 완료했다는 것. 한편, 한울원전 5호기는 오는 15일 오후 8시 40분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특별강의’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강의는 ‘손주 맞이 조부모 교육’의 주제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강사가 방문해 경로당별 매주 1회씩, 1시간동안 스마트폰 사용방법, 손주와의 소통방법, 손주세대 언어이해 등을 교육한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손주와의 세대격차를 줄이고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매달 마지막 토요일인 할매 할배의 날 운영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의는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활용하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4일 오전 11시 엑스포공원 야외 주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에서 주는 장학금 100만 원을 장형준(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교장실에서 진승준(6학년) 학생에게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장학금 30만 원을 후포해양경비안전센터장이 전달했다. 대한민국 특수 임무 유공자회에서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특수임무 수행 중 사망 또는 행방불명된 분들의 유가족을 찾기 위한 발굴지원사업과 남아있는 회원들의 복지사업을 활발히 실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회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는 어업에 종사하는 자녀 중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건강지식을 인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 공연과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군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공연한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 어린이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이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수련관에서는 제5회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와 육아 등과 관련된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돼 참석한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성인·어린이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비롯한 구강 보건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