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울진군은 22일 수원 서울차세대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형 미래융합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택동 원장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2017년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포장을 이용한 고기능성 쌀 시험재배를 시행하고, 작물 맞춤형 액상비료 토양개량제 연구개발 현장 시험, ICT 스마트팜 시스템 현장기술, 태양광패널 하부 부지를 활용한 음지작물 재배법 개발, 귀농귀촌 교육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울진소재 청운에스앤아이(주), 청운글로벌팜스(주)에서는 연구비를 지원해 울진 쌀 미질향상을 위한 완효성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연구 공동사업으로 수행할 계획이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한 첨단미래융합농업 연구협력과 실현으로 울진농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돈 되는 농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