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17년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인 북스타트사업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활동가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군립도서관 대출권수 상향조정 및 도서관 내 문화 강좌와 공연,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교육 기회 우선 제공 인센티브를 1년간 제공받는다. 자원활동가 지원자격은 책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오는 2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원신청서를 지참해 관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