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2017년 경북선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인 된 경북의 유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비정신을 재조명해 인성함양 및 건전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후원으로 울진문화원이 주관하는 2017년 선비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7시~9시) 울진문화원에서 열리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전 강의, 인문 강좌, 21세기 선비문화, 유교문화 답사 등 유익한 강의로 진행 된다. 문화관광과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선비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선현들의 유학사상 및 유교문화를 배우고, 군민 의식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전 인문학 강의가 계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지난 11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실시한 DG 에너지 투모로우(미래에너지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DG 에너지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에너지인재를 양성하고,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 및 진로탐구 능력배양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중 선정된 학교에 에너지 진로 교육활동 체험비 및 차량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에너지 체험관 탐험, 진로카드를 활용한 미래진로 탐색, 재미있는 신재생에너지 보드게임, 에너지발전소 체험 등 다채로운 에너지 진로체험교육을 경험했다. 장현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생소했던 에너지와 관련된 진로를 알게 된 뜻 깊은 체험이었다”고 했다.
울진군은 오는 26일 저녁 7시 후포면 소재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더 콘서트' 무료공연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방방곡곡 민간단체 우수공연 작품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명곡들로 만드는 리드미컬한 공연으로 북의 울림과 눈을 가리고 하는 마림바 연주, 두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실로폰 배틀, 금관악기연주가 공연에 더해져 관객과 함께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연주를 선사해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오는 5월 25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전 9시 북면 흥부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사랑이 머무는 행복 정류장’ 시행에 이어 오후 2시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7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에 참석.
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구산리마을가꾸기사업 등 2개 사업에 20명,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등 2개 사업에 50명으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며, 참여자는 월평균 97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경제과 김대현 일자리추진팀장은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사회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1일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직원 상호간 단합과 체력단련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산악등반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 함양과 체력단련을 통한 직원들의 친목도모ㆍ유대강화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산악훈련 코스는 금강송소나무숲길 4구간으로 너삼밭-대광천-썩바골폭포-대왕송으로 진행됐으며 자연정화활동과 산불예방ㆍ산악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등도 병행해 시행했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을 통해 전 직원이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원들 상호간에도 결속력과 동료애 강화로 업무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16일부터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제한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 소외 지역민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읍·면 순회 사업설명에 들어간다. 이번 읍·면순회 사업설명을 통해서 사용처 제한에 대한 확대방안 및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타시군의 활용방법, 제한되어 있는 가맹점 확대 등 건의를 통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어르신들, 소외 지역민에게 혜택이 갈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대상은 6세이상(201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타 바우처 사업인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발급 받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급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하며,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 전단지 배부, 읍면 이장출무 회의, 읍면 기관단체장 모임 등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처 발굴 등 발급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789
울진군은 지난 12일 매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2014년 사업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4년째 맞은 매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생활 인식개선 확산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 건강평가 분석결과 설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싱겁게 먹기’, ‘고·당 탈출’ 등 주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건강취약마을의 문제 해결과 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마을 조성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올해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죽변면 건강리더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눈을 반짝였다. 교육에 참여한 건강리더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지식을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내 자신의 건강도 지킬수 있어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보건소 조주현 보건소장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우선적인 보건문제해결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 마을에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확대에 들어갔다. 15일부터 울진읍 대흥리(본동, 입석동, 개전), 평해읍 학곡2리(동파), 북면 소곡1리(군말), 온정면 덕인1리(양곡) 등 4개 읍면, 6개 마을에서 추가 운행된다. 울진군은 2015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k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이상 거주하는 곳으로 마을별 운행횟수는 장날 등을 포함하여 주3일, 1일 2회(왕복)로 월48회 운행된다. 주민들이 농어촌버스요금(1대당 1천 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으며, 농어촌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울진군에서 부담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포항∼영덕 구간(44.1km)의 올해 12월 개통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남본부는 포항∼영덕 구간에 궤도(철로)의 품질확인을 위한 각종 검증작업을 완료하고, 궤도부설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또한, 이 구간에 신설되는 청하역 등 4개 역사의 공정률이 71%로 진행 중이며, 15일부터는 신호, 통신 시스템의 각종 기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전기 공급도 이뤄져 오는 12월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먼저 제 3기 민주정부 출범을 축하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0여년간 이명박근혜 정부의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이며 반생태적인 정치행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촛불혁명에서 시작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국민의 여망이 모여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하기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여부는 지난 60여년간 이 나라에 고착된 적폐를 얼마나 청산하느냐에 달렸다. 우리나라 적폐중의 적폐는 핵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다. 세월호가 우리나라 구조적 모순의 모든 것을 안고 있었듯이 핵발전 중심 정책은 반국가, 반국민, 반생태적인 면에서 세월호와 꼭 닮았다. 핵발전 중심 정책은 21세기형 에너지공급 시스템과는 정반대 방향이어서 국가의 역량을 저하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반생태적인 에너지원으로 국민갈등의 원인을 제공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소 탈핵을 주장해왔다. 지난 총선 부산지역 지원유세에서 핵반전의 위험을 역설하고 탈핵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며, 이번 대선에서도 TV토론과정에서 탈핵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14일 국회에서 울진(핵안사)을 포함한 탈핵현안지역 주민조직과정책협약을 했다. 그 내용은 △ 건설 중인 신고리 4호기와 신울진 1,2호기 건설 (잠정)중단과 사회적 논의 △ 신고리 5,6호기와 신울진 3,4호기 백지화와 허가취소 △ 영덕, 삼척 핵발전소 건설 계획 백지화 △ 월성 1호기 항소 취소와 폐쇄 △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와 제2원자력연구원 건설 계획 중단(재검토) △ 대선 이후 6개월 이내 ‘(가칭) 탈핵국민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탈핵로드맵을 논의 등 6개 항목을 약속했다. 대선 이후 6개월 이내 탈핵국민위원회 구성 등 이러한 약속의 진정성 있는 실천은 적폐청산의 출발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울진군은 11일 북면 주인2리에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9호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 간 유대감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합동하고 지역의 각 사회단체․기관, 자원봉사들과 함께 벽화, 마을담장보수, 방충망수리, 손마사지, 청소방역, 현장민원상담 등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가꾸기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더욱 나은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임광원 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처럼 주민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야말로 지방 자치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13~14일 울진종합운동장·평해생활체육공원·한수원 테니스장에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도내 23개 시·군 테니스 동호인 및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부·군부로 나눠 조별리그(단체전 7복식)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에 막을 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테니스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선수단과 도내의 쟁쟁한 테니스인들이 참가하여 각 시·군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찾은 테니스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11일 울진관광호텔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확대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 창립28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외숙 회장의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이들의 소외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장애문제는 나의 일, 모두의 일이라는 공동체적 생각으로 더 큰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한다”며 “울진군은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0일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의 굴구지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정화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손을 놓고 있던 왕피천 주변의 농사폐기물, 칡덩굴 제거 등 마을정화활동과 동시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일손 돕기와 함께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 활동을 안내하고 산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도 청취하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산촌을 찾는 도시민이 많아지면서 산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산촌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굴구지 산촌생태마을은 금강소나무와 함께 수달, 백로, 은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천국인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이 지나는 곳으로 2007년부터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됐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는 4년 연속 굴구지 마을을 찾아 야생화, 나무심기 등 마을경과 조성과 함께 농사폐기물 정리, 마을주변 왕피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어 칭송을 듣고 있다
울진군 11일 죽변면도서관에서 독서와 육아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17년 북스타트(Book Start)사업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독서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이번 부모교육은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책놀이 전문가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청주 초롱이네 도서관 오혜자 관장님을 초청해 영유아기 다양한 기질의 이해와 아기와 양육자가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과 평생독서습관 형성의 연관성, 책읽기 활동사례, 가족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도서관(782-1874), 울진남부도서관(788-110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관광과 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다가오는 24일에는 울진남부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소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셨던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6년 처음 시작된 북스타트 사업은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도와주는 문화운동이다.
울진군은 11일 후포고 체육관에서 29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진 출향인사인 9․7․5공스타그램 저자 박광무 교수를 초청해 ‘공시·고시합격전략 및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박광무 교수는 울진중·고등학교를 수석졸업 한 후 18세에 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합격을 시작으로 21세에 7급, 32세에 제30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한 공채 3관왕의 타이틀을 가진 울진의 유일한 인물이다. 이 날 박광무 교수는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40년간의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토대로 출간한 9․7․5 공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꿈과 비전을 향해 도전・승리・전진의 길’이라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꿈과 희망,도전에서 승리로 이끄는 진로 선택에 알찬 길잡이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학교별 80권의 도서(9․7․5공스타그램)기증과 퀴즈풀이 한 학생에게 저자의 사인이 들어간 도서를 증정 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지며, 특강에 대한 재미도 더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올해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특강과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광무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3시 50분 죽변고등학교 강당인 죽향관에서 26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전 11시 기성면 구산항 대풍헌 일원에서 열리는 ‘2017년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에 참석해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 ․ 개인전 및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등 11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울진군청(편아해∙서수완∙김수경∙노보미 선수)이 1242.2점으로 IBK기업은행(1241.1점)과 청주시청(1238.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편아해 선수(결선 248.0점)가 2위 청주시청 조은영 선수(246.9점), 3위 울산시청 김보민 선수(225.3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이효철 감독은 “임광원 군수을 비롯해 6만 군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5월 말에 있을 제33회 회장기대회(대구)에서도 꼭 우승하겠다”고 멋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푸름 선수(본선 385점, 결선239.7점)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함으로써 울진군청은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해 국내 실업사격팀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