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화성부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찬 한해를 보냈다. ‘화성부 조업개선과 횃불봉사단’은 최근 어른 일자리 창출사업장인 '미소짓는 가게' 건물 페인트 봉사작업을 실시했다. 페인트칠로 인해 어른들이 함께 사용하는 어두웠던 교육장이 이전 보다 훨씬 깨끗하고 환해졌다. 또 횃불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포스코패밀리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 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화성부 2코크스공장 한울타리봉사단은 지난 14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열린 '2015년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난승스님. 운흥사 주지) 감사패를 받았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장애 어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해 동안 도배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홀몸 어른들에게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오택 시대철강 대표, 이상일 중앙병원장, 신윤교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2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앞선 1일 이상일(54)문경중앙병원장의 첫 가입 이후 20일만에 두 번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노 대표는 농기구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부친 밑에서 용접일을 배웠으며 1991년 문경·상주·영주 등지에 축사·하우스 철골·판넬 등을 판매를 시작해 지금의 ‘시대철강’을 맨손으로 일궜다. 아직도 길에서 폐지 줍는 노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단돈 만 원이라도 쥐어줘야 한시름 놓인다는 노 대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2010년 12월 문경축협을 찾아 구제역 예방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6년째 기부하는 등 평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노 대표는 “내가 넉넉지 못환 환경에서 자라서 누구보다 어려운 분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지금이 바로 내 고향 문경을 위해 뜻있는 선행을 펼쳐야 할 때라 생각했다. 나의 회원 가입이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극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21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장실에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모를 둔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10명의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날 ..
경북도는 21일 올해 공무원 MVP에 신성장산업과 김남주(여) 주무관과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또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2015년 시책유공 공무원’ 6명도 발표했다. 이번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 김남주 주무관은 최근 3년간 백신ㆍ바이오업무를 담당하면서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백신인프라 조성을 위한 백신기업 유치(SK케미칼 백신공장 등 3천433억 원) 등 경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커다란 성과를 보였다. 또 남성부분 MVP로 선정된 강성식 사무관은 작년 1월부터 청사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신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사무실 배치, 능률적인 사무공간 확보 및 테마형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등 도청 이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미래전략기획단의 문태경 주무관은 경북도ㆍ포항ㆍ경주시 공동협력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6개 사업 602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7월에 신설된 안전정책과 김동진 사무관은 소방안전교부세 225억2천만원을 확보(전국 2위)했으며, 지역 30여개 기관과 함께 ‘경상북도메르스대책지원본부’ 운영 등의 두드러진 성과도 보여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ICT융합산업과 서한교 사무관 역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선정의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샀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272억원(국비 861억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부품 소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중소기업 매출액 16조 원, 소득 5조 원, 고용 5만 명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다. 체육진흥과의 오동섭 주무관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 의전, 안전, 경호 등 완벽한 대회 준비로 117개국 7천45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이영미 주무관은 경북 농식품 수출을 위한 농식품 100대 기업 육성, 對중국ㆍ동남아 시장개척단 구성,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 등 5대 新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등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 이상조 보건연구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자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룰 구축하고 메르스 환자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확인검사를 수행(14개 시ㆍ군 110건)하는 등 공중 보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류성걸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대구 동구갑)이 지난 18일 동구 진명복지재단에서 동구갑 여성당직자들과 함께 1일 ‘도시락만들기 및 배송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누리당은 연말연시를 맞아 ‘全당원봉사주간’(14∼20일)으로 정하고, 각 당협별로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7일 도교육청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 사업 후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퇴치를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효율적인 환자관리와 치료방법 개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결핵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많다. 결핵은 평소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며 결핵에 걸렸더라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완치되는 병”이라며“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결핵관리에 관심을 갖고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결핵퇴치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59)은 18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명예퇴임 해 36년 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 前 부구청장은 1979년 11월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1980년 5월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1983년 대구시로 전입 후 문화체육국장, 교통국장,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위 사무처장, 서구 부구청장 및 권한대행,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청산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12년 5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후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으며, 3년 7개월 여간 소통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구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 前 부구청장은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내당초교, 사대부속중·고, 영남대 경영학과, 영남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명예퇴임으로 지방관리관(1급) 승진 후 정부로부터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은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1층 컨퍼런스 연회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경영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지식인이란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업무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연합회는 이번 인증식을 통해 21세기 지식 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 정보의 공유를 위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지식인을 발굴,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영, 특허, 벤처, 임업, 농업, 어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 금융, 자영업, 공무원, 가정, 기타 등 총 15개 분야에서 가치 창출성, 혁신성, 창조성, 사회적 공유성 등의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3차 최종 현장 방문심사 등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선정 됐다. 이윤환 이사장은 경영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여 요양병원 관계자로는 최초로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윤환 이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복주요양병원과 경도요양병원에서는 신체구속을 폐지하고 ‘존엄케어’를 도입해 노인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의료진과 스텝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감사경영’으로 더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 새벽 구룡포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가 어부들의 손에서 작업장으로 이동한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에 울진군 4-H연합회원(회장 문정철)들이 지난 16일 직접 생산한 쌀 800kg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에서 영농4-H회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동과제활동사업으로 생산한 친환경 울진쌀이다. 문정철 울진군4-H연합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금년에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현물로 전달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금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울진군4-H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는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농업여건이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늘 젊은4-H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으면서 울진군 농업의 희망을 보는 것 같다"며 4-H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윤정길)은 오는 17일 안동시 용상평생교육원에서 문해교실을 수료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한 핸드벨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핸드벨 봉사단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직원과 청소년활동 교육지도자로 구성되어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자 201..
영주시가 지난 15일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5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상북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실적, 시장 홍보 및 상인 참여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가 그동안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다양한 활력 회복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결과다.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거주하는 문 모(82) 할머니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질 않았다는 이장의 신고를 받고 밤을 새운 수색 끝에 15일 오전 10시께 주변 농로에 저체온증과 체력저하로 쓰러져 있는 문 할머니를 발견했다. 문 모 할머니가 발견된 장소는 주거지에서 1km 이상 떨어진 좁은 농로로 119 구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할머니를 발견한 송규석 경사가 문 모 노인을 직접 등에 업고 500m 이상을 이동, 안전하게 후송해 주변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송규석 경사는 "경찰관 누구나 이런상황에서는 똑같은 행동을 보였을 것"이라며 "경찰관으로서 당연하게 한 일"이라 말했다.
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학생들은 지난 14일 백암온천으로 유명한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활동에 참여해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온정초등학교 ‘굿네이버스 학생회’는 평소 지구촌 굿네이버스가 돼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인성 계발 특색 프로그램을 정한 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평소 굿네이버스 활동으로 희망가방 만들기, 기부물품 보내기 등을 전교 학생회 주관으로 스스로 수집해 국내외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던 중에, 이번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지역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성금을 넣게 되었다.
박승호 20대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포항시 북구)
새로운 발상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대구시 공무원 2명이 선정되고, 1명이 포상을 받았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윤호석(53) 연구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 황두철(49) 팀장,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53)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공무원은 1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민국신지식인총연합회가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의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 또 시상식에서는 2012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던 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53) 과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읍․면 22개대 의용소방대는 대구 푸른병원(화상치료 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이장수(32세, 지방소방교) 대원을 위로하고 2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장수 대원은 지난 9월 20일 안동시 남선면 용마아파트 화재로 인해 안면 등에 화상을 입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강성도)은 지난 14일 봉화군 소천면 및 춘양면에서 산림기술자, 한국산림생태연구소장, 대구 생명의 숲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숲가꾸기 실시설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16년 숲가꾸기 사업실행 예정지 일대를 현장답사 후 춘양양묘사업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문 안건으로는 숲가꾸기 대상지 선정, 사업종 적용의 적합성, 공종 및 품셈적용, 사업비 산출 등을 주제로 설계 품질 강화로 숲가꾸기 품질 향상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
'희망2016나눔캠페인'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지난 11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일동과 ㈜미래실업 유경아 대표, ㈜우수이앤씨 권혜경 대표가 문경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일동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미래실업 유경아 대표는 300만 원, ㈜우수이앤씨 권혜경 대표는 50만 원을 기탁해 연말 주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희망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2016년도 저소득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14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고등학교에서 기부와 나눔, 아껴쓰기 습관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복물려주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2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교복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