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서도 국민의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김환경 서장과 관련 부서 경찰관들은 해수욕장 일대 수상레저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각종 보트 등 수상레저기구의 견인줄 상태, 구조선의 비상운항 가능여부, 사업장 내 구조장비 비치, 시설물 안전성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수상 레저사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불감증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성수기인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한 후 동해, 울릉 등 관할 전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관리 활동도 벌이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자와 이용객들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서구는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7일 달서구청에서 열렸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iM뱅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와 수혜기관 시설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총 후원금은 1100만원으로, 두 기관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덕 앞바다에서 무게 100㎏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대량으로 잡혔다. 8일 영덕군과 강구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130~150㎏에 달하는 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무더기로 어획됐다. 영덕과 포항의 경계 지점에서 어획된 이 참다랑어는 강구수협과 포항수협에 700마리와 600마리가 각각 납품됐다. 동해안에서 대형 참치가 이같이 무더기로 어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6일에도 무게 130~160㎏에 달하는 참다랑어 70마리가 잡히면서 당시에도 100㎏ 넘는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혀 화제가 됐다.
달성군보건소는 8일 심인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친구야, 아침밥 먹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 아침 식사는 집중력과 인지력, 학습 수행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증가하는 추세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식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교
대구 북구청은 8일 CGV대구점에서 열린 ‘영화보기 좋은날 Movie Day’ 행사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16개 노인복지시설 어르신과 종사자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영화관 나들이를 즐겼다. ‘Movie Day’는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8일 수성동 본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1.5도 라이프 스타일로 한 달 살기’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1.5도 라이프 스타일로 한 달 살기’ 교육은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 주최로 청년, 시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되는 환경 교육이다. 먹거리, 주거, 소비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소비량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는 교육 과정과 함께 전문가의 환경 특강을 진행하는데, 탄소중립 실천 사례와 중요성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관련 정책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해 활동 중인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활동 경과보고, 재정보고와 함께 공항의 지속 가능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결의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울릉공항의 실질적 운용성과 군민 안전을 고려한 행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울릉군에 활주로 연장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전문 연구용역을 공식 요청한다는 것이다. 또한 활주로 연장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를 울릉군에 강력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야 국회의원들과 공동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민주당이 자당 소속 대통령에 대해서는 불소추 특권과 검찰 조작을 이유로 모든 재판을 중단하라 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유죄를 전제로 정죄하려는 모습은 명백한 이중잣대이다. 게다가 특검은 이미 대부분 증거를 확보했고,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까지 시켰음에도 증거 인멸과 도주, 재범(내란죄), 증거도 없는 외환죄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 보복 않겠다”는 대통령의 말은 어찌 된 것이며, 세간에 주목받는 전직 대통령에게 이 정도로 권력을 휘두를 정도면 돈도 권력도 없는 일반 서민은 어찌 당할지 우려스럽다는 국민이 하나둘이 아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상담사례중심 아동·청소년 마음 바라보기' 제2차 심리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미나 노원아이심리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있게 다루며, 질적인 접근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주민과 상담 자원봉사자, 심리상담 관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2학기 전국 42개 행복기숙사에서 약 2만4690명의 입주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사립대학 부지 또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재단이 직접 건립과 운영에 참여하는 공공기숙사로, 평균 월 26만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각 기숙사별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합형 행복기숙사는 졸업 시까지(박사과정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대구시의사회와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장비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회원사 연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와 회원기업 간 연계가 강화되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
대구 서구청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8월24까지이며(39일간, 월요일 휴장),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올해는 이른 무위에 대응해 12~13일까지 주말만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은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40㎡의 큰 규모로 테마
iM뱅크는 지난 7일 달서구청에서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달서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자용모자복지관’ 및 ‘본마을빌라모자원’에 전달됐으며, 시설 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정비, 문틀 제거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해에도 달서구 지역 내 미혼모를 위한 자립 지원사업을 후원해 한부모 및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다. 신용필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의 도시철도 운영 경험이 대만 타이난시 도시철도 도입의 주요 참고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대만 타이난시의 시장(황웨이저)을 대신해 부시장(예쩌산)과 시청 관계자들이 대구교통공사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타이난시가 도시철도 건설을 본격 검토함에 따라 대구의 도시철도 운영 경험과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23년 7월 타이난시 교통국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대구 3호선 모노레일을 견학한 데 이어 2년 만에 부시장급 고위 관계자가 다시 찾았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의 의미가 더욱 크다. 방문단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건설배경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종합관제실을 둘러보며 도시철도 운전 체계와 통합 관제 시스템 구성, 안전관리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서한이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 철도 부문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두 사업의 총 공사금액은 약 5800억원 규모로 지역 균형 발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이시아폴리스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12.4km의 노선이다. ㈜서한은 지난 4월, 1공구(정거장 4개소 총 공사금액 1390억원)와 6월 2공구컨소시엄에 참여 시공사로 선정됐다. ‘엑스코선’은 대구 도시철도 4호선으로 대구 북구와 동구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산업선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1조506
대구대는 8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경북대, 경북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함께 ‘AI·SW 상생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가 및 지역의 AI·SW 분야 연구개발(R&D)과 정책연구를 함께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AI·SW 관련 연구성과 및 콘텐츠 공유 △국내·외 기술 및 연구동향 정보 교환 및 활용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협력 △시설·장비 등 인프라 상호 활용 △기타
의성군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군은 최근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 내 노후화된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사업 유지관리 용역 등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분야에서도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누수율을 줄여 절감된 예산을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투자해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민생-기후지도로 보는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지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국가 경제와 물가 안정, 농업생산 체계 등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민생 과제로 부상한 만큼,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맞춤형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농작물 생육환경에 따른 재배적지 변동을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계 취약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신품종 농작물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2100년까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한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미래 재배적지 예측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안내되는 작물이 21개에 불과해 대상 품목의 확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분산된 기후정보 플랫폼 또한 통합‧고도화해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한 환경부 금한승 차관은 “기후위기로 인한 영향이 큰 농업부문 등 과학적인 기후적응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기후지도와 같은 고도의 정보활용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부경온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 팀장과 나영은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장이 각각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와 상황지도’, ‘기후변화 영향과 농업 분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2부에서는 장훈 국립환경과학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정철 환경부 과장, 오현정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김지현 기상청 팀장, 서승범 서울시립대 교수, 정구복 농촌진흥청 단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 지도 고도화에 대해 질의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기후변화 상황지도 작성과 고도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지역본부는 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중소기업인 위상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2025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동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연계 행사로 적극적인 투자와 왕성한 일자리 창출로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소기업인에게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태근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