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포탄에 왼손을 크게 다쳐 복원 수술을 받은 권기형 씨가 지난 6일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을 했다. 권 씨는 이날 10여 분간 가족과 함께 수리온에 탑승해 호국의다리 등 낙동강방어선의 최대 격전지를 둘러봤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시민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수성구 국공립웰리치어린이집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유아 경제교육과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시장 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의자 원장은 “이번 기탁이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아이코리아 상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주 낙양동 소재 음식점(그린출장뷔페)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과 아이코리아 상주시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간식을 전달하고, 식사준비,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전통음식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연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
청도군 금천면 풍물단이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풍물과 난타공연 14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은 완벽한 호흡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 우수회원 표창, 명랑 게임,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미시 회원들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석적 중리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와 야간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과 반려견순찰대는 유흥주점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112신고가 집중돼 있는 석적 중리 일대 약 2km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퇴근 시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청도군비슬로타랙트클럽에서 지난 14일 풍각면 봉기2리 마을회관에 방문해 마을 어르신 28명을 모시고 무병 장수기원을 담은 장수사진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수사진 전달식은 지난달 24일 비슬로타랙트클럽 여성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한복을 준비해 진행했다, 오는 28일 풍각면 덕양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청도에 거주하는 의사, 사진작가, 간호사, 미용사 등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도의 힘’이 되겠다는 출범 당시의 다짐을 이어 2021년부터 꾸준히 의료, 사진,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동 비슬로타랙트 회장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이재동 회장님을 비롯한 비슬로타랙트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각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는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 가구는 수급자 장애인 가구로 생활공간에 각종 쓰레기를 장기간 쌓아 두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청소하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구에 방문해 생활환경 정비 및 소독, 집 정리, 몸 씻기고 옷 갈아입히기, 생활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집안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성소방서는 지난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조·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따듯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수성119구조대 곽철호·황윤구·손경업·이종현·한희승·서봉조·장현무 구조대원, 가창119안전센터 심상호·이도경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이달 5일 가창 최정산을 홀로 등반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게시글에는 “산속으로 땀을 비오듯 흘리며 급히 와주신 구조·구급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동대원들은 “칭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구조·구급 활동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 제목은 ‘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주로 영유아기에 호발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관리 및 건강한 환경조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주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선정 및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과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질환에서 아동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 8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최초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부터 안심 학교 17개소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 중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 세대인 만큼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시민들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홍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아토피・천식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진단검사비(3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화훼장식 분야 전문가 권미숙(57)씨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자에게는 명패와 함께 일시장려금, 계속종사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명장제도는 198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708명이 선정됐다. 권미숙 씨는 지난 1983년 실업계고 3학년 예절시간에 처음 꽃꽂이를 배우면서 꽃을 좋아하게 됐고, 이를 계기를 평생을 꽃과 함께해왔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투철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운영 중인 나연플라워아트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미숙 씨는 "앞으로도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숙련 기술인들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명장이 되기까지 옆에서 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경지에 오른 권미숙 명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산업 발전과 후진양성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숙련 기술 장려 정책 추진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이불, 전기매트, 유과세트, 과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13일까지 ‘삼성 지정기탁(모금회), 9월 추석맞이 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은 삼성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대구지역에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927가구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취약세대 379세대, 총 1306세대에 물품이 지원된다. 각 세대에는 2만원 상당의 영양밥세트(잡곡 1종, 건나물 3종, 김 1종) 1세트가 지원된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며 기초생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기업은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053-550-7144)
포항해양경찰서는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10일 포항해양경찰서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구조협회, 정책자문위원, 전직 해양경찰관 등 내빈 30여 명과 포항해경서 근무자 10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유공자 포상,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고, 2부는 힐링음악회, 서예퍼포먼스, 전국민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으로 구성되 모든 참석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힐링음악회는 포항음악협회가 현악 5중주를 연주해 기념식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붓글씨 퍼포먼스는 서예 작가 및 강사로 활동 중인 박기진 서예가가 대형 붓으로 가로 550cm, 세로 110cm크기의 3합 장지에 포항 해경의 건승을 기원하는 붓글씨를 써 행사의 웅장함을 더했다. 김민수 경장은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니 대한민국 해양경찰 일원이라는 자부심도 생기고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 직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포부도 다져본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민 구명조끼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해 참석 내빈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같이 한 포항제철소 이창수 파트장은 “자동차 탑승 시 안전벨트가 생활화 돼 있는 것처럼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이 생활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백상권 경정을 비롯해 평소 맡은 업무에 정려한 직원 39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해양 구조 등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도움을 준 한국해양구조협회 조태구 포항구조대장등 15명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지한 서장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주어진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포항해양경찰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맞아 지난 5~6일까지 왕피천공원 일대에서 울진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진군은 관광안내지도와 울진의 주요 캐릭터로 제작된 관광홍보물품 전시, 관광이벤트 운영을 통해 울진을 찾은 임업후계자들에게 울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지역 내 주요 관광지가 그려진 룰렛에 다트를 던져 지정 관광지별 경품을 제공하는 관광이벤트는 지역 내 여러 관광지를 홍보하고 실질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관광홍보부스 운영이 많은 사람들에게 울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울진’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풍기북부초 전교생과 졸업생이 쓴 시 70여 편을 모아 어린이시집 '내 별명은 윤배추'(크레용하우스,2024)를 출간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경북도교육청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풍기북부초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시 쓰기'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이 쓴 시 중에서 우리 지역 풍기와 풍기북부초등학교만의 특색이 담긴 70여 편의 시를 서울 소재의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에 의뢰해 한 권의 어린이시집으로 출간하게 됐다. 전교생 40명이 안 되는 작은 학교이지만 행복과 웃음만큼은 큰 학교인 풍기북부초 학생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어린이시집 '내 별명은 윤배추'에는 1학년과 6학년이 친구가 되고 교장 선생님과도 친구가 되고, 운동장의 돌멩이, 키 큰 느티나무, 닭장에 있는 닭, 텃밭의 방울토마토도 모두 모두 친구가 돼 함께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영철 풍기북부초 교장은 "책을 읽는 내내 풍기북부초와 풍기북부초 학생들의 매력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전국에 있는 많은 독자들이 풍기북부초의 멋진 38명의 시인들을 만나고 그들이 전하는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책 발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어린이시집 '내 별명은 윤배추'(크레용하우스,2024)는 전국 서점 및 인터넷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풍기북부초등학교 아이들이 전하는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주 풍기중학교는 최근 개최된 '2024 제천의병 추계 전국 중등 U15 축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축구부가 창단 4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해 선수단 환영식을 비롯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등에 따르면 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풍기읍 및 영주 시내로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가 이루어졌다.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은 영주시내와 풍기시내등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기념환영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풍기중총동창회장, 축구부 선수단, 선수 학부모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지역 사회의 자랑으로, 학교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취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축구부의 우승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지원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승에 큰 기여를 한 3명의 선수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선수단과 지도자에게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각종 후원금과 격려금이 전달되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러한 성과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풍기중학교 축구부가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후배들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철건 영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풍기중 축구부 우승을 축하해주기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장, 김병기 시의장을 비롯 영주시의원, 전풍림 지역구 시의원, 송석영 부회장등 풍기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들에에 너무나 고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환영식은 내외 귀빈들 및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지역 사
영양읍은 지난 6일 가족 병간호(암 투병)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읍, 자치행정과 직원 15여 명은 영양읍 양구리에 위치한 6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권(23·남·양구리)씨는 “병간호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니까 솔직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우리기술 권진희 대표이사가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영양군에 방문하여 “오래 영양을 떠나 살았지만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기부금이 영양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진희 대표이사는 영양군 입암면 출신으로 방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주식회사 우리기술을 설립하였고, K-water 동반성장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경북물산업선도기업 수석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