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인 울진중학교 이지현 선생과 울진고등학교 박서현 선생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과 현장점검 시 확인 자료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직접 모의 점검을 경험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작성 및 점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와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공교육의 신뢰성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되도록 노력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적 존재인 정태춘(71), 박은옥(68) 부부가 데뷔 4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문학콘서트 ‘나의 시,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정태춘 박은옥 문학 프로젝트 ‘노래여, 벽을 깨라’의 일환으로, 12번째 정규앨범 ‘집중호우 사이’ 발표를 기념하며 기획됐다. 오는 17일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24일 수성아트피아, 다음달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마지막으로 다음달 17일~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시대와 인간을 노래해 온 두 음악가의 시적 언어와 음악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무대다. 대구 공연은 2025년 수성아트피아의 다양한 실험적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들로 선보이는 스테이지 S 시리즈로 ㈜문화예술기획 봄과 공동기획되어 예술성과 기획력을 함께 갖춘 무대로 준비된다.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목적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다양한 보건사업에 필요한 기초 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 내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과 선정 통지서가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비만 및 체중조절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경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보건의료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에 대한 과학적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수창공원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바르게 걷기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 교육은 대구시걷기협회 소속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걷기 이론 습득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익히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Step by Step(한 걸음씩)’을 주제로, 개인의 체형과 운동 습관에 따라 맞춤형 걷기와 스트레칭이 이뤄지는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형 불균형(상·하·좌·우)을 고려한 차별화된 실습과 함께, 참여자의 평소 운동량 및 목표 심박수를 활용해 걷기부터 달리기까지 점진적인 신체활동 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맞는 걷기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번 바르게 걷기 교육 외에도 걷기
영주시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출산 후 최대 6개월 동안 대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200만원씩 총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1개월 단위로 청구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그 배우자로,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경북에 소재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직전년도 연 매출이 1200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1800-8730)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과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올바른 부부.부모 역할 정립을 돕기 위한 '가족아카데미 – 부부.부모교육'을 오는 5월과 6월 마지막 주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부부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에는 부부교육, 6월에는 부모교육이 각 2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매회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며, 회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부부교육은 △5월 27일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부부 기쁨을 위한 인생숙려기술' △5월 31일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부교육은 14일부터 인터넷 링크(moaform.com/q/KGCznS) 또는 전화(053-253-4183, 4187)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6월 부모교육은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6월 24일)와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6월 28일)이 강연자로 나서며, 6월 9일부터 참가자를 별도 모집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영주시민 누구나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시 강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남기면 강의 중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4회 전체를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가정 중심의 인성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를 초청해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주제로, 두 부부가 화목한
영주시는 영주연합농협(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을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주일품쌀'은 일품 품종으로, 안정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 수확,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고 호화온도가 적절해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주일품쌀'은 1년간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활용되며,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양정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영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학교, 함께하는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광여자고등학교는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조원하 검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조원하 검사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 사례와 그에 따른 법적 처벌을 설명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법률적 궁금증을 자유롭게 묻고 답변을 들으며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영광여고 학생부회장 신승빈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는 늘 들어왔지만, 실제로 검사님께 직접 듣는 건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어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질의응답을 하면서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호연 교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느끼는 체험형 강연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조원하 검사님께서 실제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대구 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범의 일환으로 시민‧학생들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합동순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경북전문대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에게 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과 학생들이 평소 경찰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합동 순찰은 경북전문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난 10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 등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성림아동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고, 놀이와 교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손석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고산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는 초등학생을, 새마을부녀회는 고등학생을 후원 대상자로 선정해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란 고산2동장은 “지역단체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체육회 주최, 수성구요가회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지역 주민들이 명상과 요가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외 힐링 요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평일 점심시간(낮 12시 20분~오후 1시 40분)에 운영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요가 매트가 일부 제공되며, 개인 돗자리나 잔디 위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수성구체육회(053-746-73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이번 야외 요가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대구 수성구는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은 조리장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드 및 덕트 청소 등 환경 개선 비용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성구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단,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음료·후식류 위주의 배달업소, 지방세 또는 과태료를 체납한 영업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관심있는 영업자는 다음달 3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3-666-275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청소업체가 방문해 조리장 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성구보건소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과 배달음식점의 위생 이미지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외식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같은 사업을 통해 20개 업소가 지
대구 수타사 신도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수타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수타사 신도회장인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
영주시는 최근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능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상반기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도서관 이해 교육과 책 읽어주기, 자유 열람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역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재단의 다양한 학자금지원 제도를 이용 중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리더십,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전북권역 3개 대학 대학생 및 교직원 10여 명과 재단 배병일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포함해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간담회를 통해
대구 중구는 오는 30일까지 동성로 일대의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5월 주요 행사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동성로 일대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인도 위 무단 설치된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보행자와 차량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가로등·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와 전단 등이다. 중구청은 정비반을 편성해 평일 주간 순찰과 주 2회 이상 야간 불시 단속을 병행해 집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오는 16일까지는 사전 계도와 자진 정비 유도, 오는 19일부터는 집중 정비, 상습 위반 업소 대상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수거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계도 기간에는 단속 구역 내 점포에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율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월은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깨끗하고 정돈된 동성로의 이미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