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7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옻골마을의 발굴육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현황 분석 및 개선전략 수집 △인근 연계관광지 여행코스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협약에 함께해 주신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및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AI 기반 미디어 환경 속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디어미래비전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이 주관하고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환경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 역시 간편해진 만큼, 합리적인 규제 방안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채상미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가 쉽게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채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특성상 법적·기술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고 글로벌 협력과 정책조율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를 진행한 이인철 KBS 이사는 방심위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유출 문제를 예시로 지적하며, 정보유출의 책임소재와 지능정보사회의 신뢰성, 안전성, 투명성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인권과 개인정보보호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휘 의원은 “진짜와 헷갈릴 정도의 가짜 뉴스,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어버린 편향된 알고리즘, 그리고 정보의 왜곡 등 AI 기반 미디어 환경은 벌써부터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올바른 정보 제공이라는 미디어의 본질적인 역할이 위협받지 않도록 AI 발전에 발맞춰 공익적·사회적 기능과 제도도 변화해야 한다” 고 밝혔다.
달성군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이 17일부터 숙박객들의 쾌적한 숙면을 위한 ‘유쾌한 차렵이불 교체’를 진행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이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단순 이불 교체 후 기존에 사용하던 차렵이불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SNS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기부처는 총 3곳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17일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조사 등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역할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흡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4 국정감사에서는 유통금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법 위반 시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한 위반은 계도하고, 중대‧상습 위반은 신속히 처분하는 등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기술적 조치나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현재 3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적합기준 확인을 5년으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도 포함시켰다. 한편,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 이행에 있어 국가는 관련 시책을 수립하고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등의 체계를 구축하며, 제조‧수입‧판매자는 유통하는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책무 근거도 신설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한 생활화학제품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면서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
울릉교육청은 청정 울릉교육을 위해 최근 지역 교감협의회와 교장협의회를 각각 열었다. 교장협의회에서는 투명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양초등학교 최창성 교장을 대표로 청렴 다짐 선언을 결의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안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학교지원센터 업무배송서비스 및 인생도서관 운영,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이 논의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교육장기 육상경기, 계절스포츠 진로체험활동 등과 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관련 행사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교육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자주 개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주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성주군 수륜면 아동복지시설인 ‘실로암 육아원’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후원 물품은 김선화 성주군 학부모협의회장을 비롯한 일부 뜻있는 학부모 회장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과 재단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레피오,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이롭, ㈜써지덴트, ㈜래현, ㈜줌랩, ㈜오대 총 8개사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해 전략기획본부장, 혁신성장부장, 규제지원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
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어학과가 최근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는 한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한국어학과에서 소정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 2급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한국어학과장 변귀남 교수는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학과 비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K-드림 실현을 돕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국어학과가 되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한국어 통번역사 양성 교육, 산업체 및 지역 연계형 현장 교육, 글로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 능력과 국제적 문화 감각을 갖춘 한국어ㆍ한국문화 전문가 양성’을 달성해 나가는 신설 학과이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안건을 심의하며,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86명에서 0.9명으로 증가하고, 출생아 수는 155명(총 10,341명), 혼인 건수도 939건(총 9,067건) 늘어나 9년 만에 반등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탄탄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아이 돌봄이 부모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의 몫임을 강조하며, ‘키즈 퍼스트 경북’ 체제의 탄탄한 구축을 강조했다. 키즈존 확대, 공공 놀이시설 확충, 육아 친화적인 정책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시설의 노키즈존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월영교, 하회마을 등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청춘 만남 행사를 개최해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행사의 차별성과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은 결혼식 문화 도입을 제안하며, 관공서, 공공시설을 공공 예식장으로 개방해 저비용 결혼을 지원하고, 작은 결혼식 홍보와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많은 가정에서 조부모가 손자녀의 양육과 돌봄에 참여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를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의 시범운영을 적극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도민들이 이러한 정책을 충분히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가 필요함을 덧붙였다. 권광택 위원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
구고용노동청은 최근 노동약자를 보호하고 현장의 자발적․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2025년 사업장 근로감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 변화를 유도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고의·상습 법 위반 기업은 감독역량을 결집한 '통합 감독(노동+산업안전 전 분야)'을 실시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 신규기업 중심으로 자발적 변화를 유도하고 지원을 강화 대구고용노동청은 근로환경 취약이 우려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5 앞산커피축제’에서 커피, 베이커리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축제와 연계해 남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 축제다. 모집 대상은 커피, 베이커리 판매업소 40개소 정도며, 공고일 기준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커피 및 베이커리 판매업소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품목 중복 여부, 야외 판매 적합도,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해 참여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앞산커피축제’는 오는 5월 17~18일까지 2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앞산축제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커피부스를 더욱 다양화해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데아스가 대만의 ZECZEC, 미국의 KICKSTARTER, 일본의 MAKUAKE 등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설정한 목표 금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 기업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북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이번 성과는 ㈜이데아스의 중요한 성장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데아스는 최근 3개국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더스퀴저)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ZECZEC에서는 목표금액의 1670%,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총 140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9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주 사이 총 피의자가 3명 늘어난 것이다. 경찰은 구속 피의자 91명과 불구속 피의자 2명 등 총 93명을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일부가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관 및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대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및 사립학교 교원 합격자 261명을 배출하며, 교원 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높였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사립학교 교원으로는 3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범대학 내 특수교육 관련 학과(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는 전국 각지에서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 학과임을 입증했다. 올해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경북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대구, 경북, 경남, 울산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특수교육과는 대구, 울산, 제주에서 수석 합격자를, 대구와 경북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고, 특수교육과(중등)는 대구와 울산에서 수석 합격자를, 대구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국어교육과(18명), 역사교육과(16명), 물리교육과(12명), 지리교육과(12명), 생물교육과(12명) 등 다양한 전공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대구대 사범대학은 최근 8년간(2018~2025)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누적 1964명을 기록했다. 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수백 명의 교원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원 양성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으며, 27개 학과(전공)에서 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예비 교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AI 마음 건강 키오스크를 달서구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기기는 자가심리진단과 정보 제공 기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장애, 중독 문제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할 경우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결과를 받아볼 수도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질환 관련 정보, 상담소 및 의료기관 안내도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신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14일(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10곳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욱)가 후원하고, 죽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원순)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 듬뿍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죽도동은 올해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장이 직접 매월 5가구 이상의 취약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실태평가는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공유 및 분석·활용, 데이터 품질 및 관리체계 등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케리스는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와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및 분석·활용 역량과 기관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케리스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과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를 통해 교육 및 학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케리스에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목록은 학교 기본정보 및 시간표 정보,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KOCW)·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대학정보 등 103종이며, 이를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이번 평가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우ㆍ구헌모)는 지난 15일, 연일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배달 음식 용기와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위생과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연일읍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울진군 북면청년회는 지난 15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체별 윷놀이대항전, 행운권추첨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대항전은 총 24개의 조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등 주민자치위원회팀, 2등 주인3리팀, 3등 사계2리팀이 순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