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재단의 다양한 학자금지원 제도를 이용 중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리더십,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전북권역 3개 대학 대학생 및 교직원 10여 명과 재단 배병일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포함해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요 고민인 학업, 취업, 주거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대학생들이 바라는 수요자 중심의 학자금지원 제도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학업과 생활 속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학자금지원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학자금지원 제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것은 재단의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나눈 청년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검토해 실질적인 학자금지원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청년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한국장학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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