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목적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다양한 보건사업에 필요한 기초 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 내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과 선정 통지서가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비만 및 체중조절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경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보건의료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에 대한 과학적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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