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7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어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및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규신청 1개 단체, 연장신청 30개 단체와 2024년 연간 단일품목 50건 이상 택배 판매 321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을 상표로 출원해 대도시,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택배포장재지원을 통해 전국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을 사용하는 자에게는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으로써 판로확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의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기관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최광식 총재, 홍성우 사무총장 등 임직원과 포항시 및 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출·퇴근, 병원 방문 및 일상생활 외출 보조 등의 이동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세 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는 18일(화) 11:00 선린대학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와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직업 능력 개발 협력, 지역 청년 취업에 관한 상호 업무 협력 및 지원 등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사업'은 정부의 청년 고용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기업 – 청년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우수기업에 청년 취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경상북도와 포항시, 상공회의소가 다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린대학교 입학취업처장 강근영 교수는‘체계적인 역량개발과 다양한 전공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모 결과 총 4개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7.2%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동촌유원지에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동촌벚꽃예술제’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개최한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하는 ‘2025 동촌벚꽃예술제’는 동촌유원지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꽃구경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 감상과 체험행사,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알찬 봄나들이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아양갤러리에는 ‘팔공산예술인회 및 올해의 선정작가 초대전’이 열리며, 팔공산예술인회 회원 작품 등 40여 점과 올해의 선정작가 김영창 도자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팔공산예술인회는 동구의 명소, 팔공산 일대에 작업실을 열고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결성한 순수 예술단체로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올해의 선정작가인 김영창 작가는 계명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였으며 실용성보다는 회화적 장식성을 강조한 작업으로 대한민국도예대전, 대구공예대전, 신라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현재 대구도예가협회, 팔공산예술인회, 계명도예가협회에서 활동중이다. 그리고 오는 26~30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주차장에서는 지역 조각가(박정기, 신강호, 이수연, 이중호, 임영규) 대형 조각 작품 5점 전시와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민화 그리기, 물레 체험, 향수 및 키링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프랑스 자수 미술 체험 및 팔공산 미나리, 반야월 연근, 밥꽃 한과 등 지역 특산품 판매와 함께 어쿠스틱 밴드 ‘오늘 하루’(3월 26일 오후 3시) , ‘다미’(3월 27일 오후 3시)와 브라스밴드 ‘웨이브라스’(3월 28일 오후 3시)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나들이 나온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상담자원 봉사자 20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상담 자원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신규 임원진 선출, 회칙 개정, 자치 회의로 2025년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 2003년부터 계속돼 온 상담자원봉사 활동들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1대1 멘토링, 학교밖청소년 후원 등의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2025년 정기이사회가 POMIA 중회의실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서동우 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장, 유병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POMIA는 전년 대비 수탁과제 사업비가 163.4% 달성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소재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비중이 2023년 45.6%에서 2024년 75.9%로 크게 확대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7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성교육 전문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에 제7기 성교육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수료생 10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제8기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10차시(26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9일 오후 2시 우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공감 설명회 (군부대 이전 관련)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금, AI 고속도로에 올라타라’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이 경제·안보 등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열쇠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핵심과제로 국가 AI 산업 육성 정책에 대응하고 있는 포항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지진의 최대 피해지였던 흥해읍에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포은흥해도서관 및 흥해아이누리플라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시·도의원, 포항지진 관련 단체장, 전국 도서관 관계자, 여성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흥해를 대표할 새로운 시설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2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운표 의원), ‘대구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홍복순 의원)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군위군의회의 효율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뤄졌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위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본예산 4016억5045만원보다 13억4334만원이 증액된 4029억9379만원으로 확정했다. 최규종 의장은 제289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를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논의된 만큼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18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의흥면분회를 찾아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 새마을부녀회의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의흥면분회 청소 봉사는 노인회분회를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활동으로 봄을 맞아 노인회분회 이용자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희숙 의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발적인 청소 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밝고 활기찬 의흥면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룡포 포스코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4개사 35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양성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차세대 혁신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인 QSS(Quick Six Sigma)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양한 QSS 문제 해결 기법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습득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인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과 설비 개선 활동인 ‘마이 머신(My Machine) 활동’,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모럴(Morale) 훈련’ 등이 포함된다. 교육에 참가한 디씨엠㈜ 이해창 대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하면 회사에 성공적으로 QSS를 도입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었다” 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와 동료,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대구 군부대 이전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오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로변 및 하천 주변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홍오근 협의회장은 “군민들과 군이 마음을 모은 결실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확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서 기쁘다”며 “오늘 활동이 더 뜻깊고,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석 부계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부계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운영처 10곳 대표들과의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인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처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프로그램 질 관리, 학생 출결관리, 안전교육, 개인정보 보호, 청렴교육, 강사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계약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AI코딩, 수영, 탁구, 승마, 바리스타, 제과제빵, 향기공예 총 7개 프로그램을 전면 무상으로 개설하고 이를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20개 강좌를 1기, 2기로 나누어 기수별 각 14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교육청은 포항교육청 홈페이지에 수강 신청 코너를 개설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받아, 인터넷 추첨을 통해 1기 330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성장하고,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릴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운영처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 안전한 교육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며 참여한 운영처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반쪽짜리 승복 메시지'를 내놓으며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석방 이후 열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탄핵 심판 선고 이후 예상되는 분열과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윤 대통령이 직접 승복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발표한 이후 18일 현재까지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직무 정지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편지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헌재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행보를 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윤 대통령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선고 전에 승복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법과 원칙에 맞는,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결정을 기대한다"고 답하며 직접적인 승복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헌재 결정이 법과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윤 대통령 측이 승복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안에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은 점과 내란 수사 권한이 없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한 점 등을 근거로 탄핵안이 기각 또는 각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의 침묵 속에 여야 간에는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한 승복은 당연한 일이라며 당사자인 윤 대통령도 승복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승복 메시지를 안 낸 건 이재명 대표"라고 맞받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승복에 대한 언급을 하고는 있으나 이는 2017년 벌어진 탄핵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 여야 4당은 선고 한 달 전부터 "헌재가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승복하자"고 합의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직접 승복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사법 절차에 응하며 정치적 발언을 일절 하지 않았다. 지금은 서로를 향해 승복을 요구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만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양당의 승복 발언이 '깨끗한 수용'에 방점이 있다기보다 '남 탓을 위한 언급'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도 비윤(비윤석열) 성향 인사들이 중심이기는 하나 윤 대통령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할 것이라는 공개적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인용 결정이 나오면 대통령이 즉시 승복 메시지를 내는 게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승복에 대한 깨끗한 의사를 밝힐진 쉽사리 전망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수사 기관의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사법 절차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 체포 직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했고 체포영장 발부 다음 날에는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을 거론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통령으로서 품위 있게 어떤 결과든 헌
김천시와 경북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공동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행사 및 구매 컨설팅이 18일 김천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사무용품 및 농산물, 식료품 등 12종, 약 100점의 물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세션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관별 맞춤형 구매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구매 절차 및 법적 요건’, ‘실제 구매 사례’,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율 준수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고, 김천시에서 모범적으로 우선구매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도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 도내 1위를 차지해 '제44회 경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도에도 구매율 1.54%(도내 평균 0.46%)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1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군위고등학교와 창의·인성 교육 확대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창의·인성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정영 경영부총장,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 이현정 군위고등학교 교장, 임호인 군위고등학교 교감, 신동국 미래교육혁신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창의·인성 교육과 관련된 공간, 교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군위고등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과 교육 결과 공유를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창의적 직업기초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과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김천시토론위)는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재선거를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2~4시까지 TBC방송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진행되며, 김용우 TBC 기자가 사회를 맡아 각 후보들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천시토론위는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을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은 tv.debates.go.kr와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토론회를 다시 볼 수 있다. 김천시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하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장재선거 후보자들의 치열한 정책 토론이 펼쳐질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 에서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의성향토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해 12월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강생과 학부모, 인재양성원에 관심있는관계자 등이 참석해 25학년 향토인재양성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해 19년차를 맞는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현재까지 1923명의 수강생을 수준높은 교육 서비스로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등 주요 대학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향토인재 양성원 개강식은 △입학성적 우수학생 시상 △양성원 강사 소개 △입시설명회 △2025학년도 향토인재양성원 수강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입시설명회서 변화하는 입시제도 대비를 위해 정유정 강사를 초빙해 미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전략 등 특강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의성의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