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8~1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4일간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김문수 후보께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간 실정 및 계엄과의 결별이 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국민 눈높이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부디 결단을 내려 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발한 최악의 의료대란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최악의 의료대란에 대해 사과해야 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대란은 헌정질서를 위협한 계엄보다도 더 심각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윤 전 대통령은 사과 후에는 정치적 발언은 완전히 금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 떼십시오. 지금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당 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초과 사망자', 즉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분이 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국가 예산도 벌써 수조 원을 썼다. 그럼에도 필수의료 의사들은 현장을 떠났고, 지방의료는 더욱 열악해졌다"고 했다. 이어 "의대 교육 현장은 내년 2026년 신입생마저 휴학에 동참할 경우 3개 학번이 한 번에 수업을 듣는 소위 '트리플링'이라는 전례 없는 혼란에 빠져 있다. 대형병원의 '허리' 역할을 하는 전임의 공백은 심각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 정말 시급한 것은 무너진 의료시스템의 복구"라며 "현장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의대 교육 여건과 병원 인력 운영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시스템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현 의료 시스템의 3대 문제점인 필수의료, 지방의료, 의사과학자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또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협의체’ 구성을 공약해야 한다"며 "정부, 의료계, 정치권, 의대생 대표가 모두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 내년부터 10년 후 계획까지 포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여기서 합의된 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확충, 지방의료 강화, 의사과학자 양성도 병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법안을 개정하고, 의료 수가를 현실화하고, 국가 투자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1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과 이야기를 나눠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같이 고쳐나가고 당장 미국이라도 가서 홍 전 시장의 마음을 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 전 시장이 당에 느끼는 서운함이라든지 배신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홍 전 시장을 도왔던 일부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 캠프에 들어가는 일은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라고 했다. 그는 홍 전 시장에 대해 "과거 당의 대선 주자이자 어른으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힘을 보태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 후보는 전략적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긴다는 확신이 든다면 여러 가지 논의를 먼저 제안하거나 논의의 장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와는 정치적인 부분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사적인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특정 주제를 정해서 언제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가 대선 완주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당연히 그런 진정성도 믿어야 한다"며 "다만 이번에 정권을 재창출하지 않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 그런 지점에 개혁신당에 계신 분들하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4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유관 업종 등 영주시 관내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진단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에 대한 1차 평가 △업소 맞춤형 보완책 제시 △영업자의 자율적 개선조치 △2차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후 영업자가 실제로 개선 조치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영업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컨설팅은 현장의 위생 문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영주시보건소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자인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해 시 보건소에 정보를 제공하며, 수집된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시원한 환경 유지 △물 자주 마시기 △정오~오후 5시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실내 환기 등이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시민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화 과장은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의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전국에서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기능과 대인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와 타인에 대한 이해.배려를 중심으로 한 대인관계 훈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공예 △원예 △미술 △작문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사회적 대인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회원은 "평소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마침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는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검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퇴비를 전량 위탁처리하는 농가는 검사 의무에서 제외되며, 부숙 기준에 미달된 퇴비를 살포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퇴비더미 중 5~10곳에서 총 1~2kg을 채취해 고루 섞은 뒤, 이 중 약 500g을 밀폐된 봉투나 용기에 담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1층 퇴비부숙도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용기에는 채취일자, 주소,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고, 채취 후 24시간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항목은 함수율, 부숙도, 염분, 구리, 아연 등이며, 검사 결과는 약 2주 이내에 통보된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건강한 토양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며, "영주시에서 연중 무료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이익을 방지하길
영주시는 14일 청년 정착과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역지정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활력타운(플레이그라운드 HI‧VE)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융합된 구도심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95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3088㎡ 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수영장 등) △열린공원
영주경찰서는 최근 법원사거리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1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경찰, 모범운전자회, 시청 등 유관기관.단체에서 함께 했으며,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안전띠 미착용 시 위험성 등을 알리는 '타면 '착', 안전도 '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종군(66) 영주모범운전자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안전띠 착용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한편, 밀착형 홍보활동을 연중 지속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초등학생 19명과 인솔자 7명,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 영주교육지원청 학생.교직원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두 차례에 걸친 탐방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의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독도 입도 체험, 독도박물관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입도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영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울진교육지원은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공감의 날 ‘청렴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렴꾸러미 나누기 행사’는 청렴문구가 적힌 청렴 우드책갈피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제품 꾸러미를 나누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8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전문인 초청 강연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6명의 전문가가 초청돼 각자의 분야에서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은 △서울신문사 민경석 기자의 ‘슬기로운 기자 생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박시준 박사의 ‘생명과학의 발전과 줄기세포의 이해’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연구원 심옥균 책임교관의 ‘하늘을 나는 꿈, 조종사가 되는 첫걸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장요순 박사의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 최강현 변호사의 ‘법조인으로 가는 길’ △EBS 교육방송 김주혁 강사의 ‘EBS 강사가 되기 위한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사와 학생 각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궁금했던 점을 직접 전문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 및 협력회사 임직원은 지난 13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고자 나섰다. 이번 재해로 임하지점이 전소되면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 도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365부스 설치를 지원했다. 박기화 지사장은 “농업인들의 금융 편의 제공을 통해 이번 산불로 실음에 잠겨있는 농가에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어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9만4천명 증가하면서 4개월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내수 부진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은 10개월, 건설업은 1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 폭은 6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4천명 증가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13일 안동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승객들을 맞이하고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등 공익캠페인을 펼쳤다. KTX 개통 2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과 전종민 안동역장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명예역장 위촉식 △범국민 쌀소비 촉진 캠페인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 순으로 이뤄졌다.
교직 생활에 만족하는 교사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직을 고민하는 교사가 3명 중 2명에 가까웠다. 낮은 보수와 과도한 민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직 생활에 만족하는 교사는 32.7%에 그쳤다. 다만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의 만족도 수준은 상승하는 추세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난 2023년엔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13.2%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22.7%로 높아졌다.
최근 전국에서 군인·교도관 등 국가기관을 사칭한 노쇼·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동의 한 제과점에도 이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14일 안동의 한 제과점 대표인 A(60대)씨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 "안동교도소 교도관인데 종교행사 때문에 햄버거 200개를 주문하겠다"면서 "다음 날 오전에 찾으러 갈 테니 준비해달라"고 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교도소의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경북 내 7200여 곳에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첩부한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동부권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공청회에는 포항과 경주,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권 7개 지역에서 근무 중인 교장과 교감, 남․여·비교과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원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승진, 전보, 전직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인사제도 개선 T/F를 운영하며, 교원들의 근무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해 왔다. 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현행 인사관리지침 운영상의 미비점 보완과 교원의 사기 진작, 교육 활동 안정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