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4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유관 업종 등 영주시 관내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진단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에 대한 1차 평가 △업소 맞춤형 보완책 제시 △영업자의 자율적 개선조치 △2차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후 영업자가 실제로 개선 조치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영업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컨설팅은 현장의 위생 문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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