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20일 2층 중회의실에서 김호섭 구미 부시장과 구미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자리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등 자연 재난과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와 공조 체계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매뉴얼 재정비 △현장 지휘의 통합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0일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학 대동제 행사와 연계한 구미애(愛) 주소갖기 운동 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곽호상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관부터 도서관을 거쳐 대동제 메인 장소이자 홍보부스가 마련된 잔디광장에 이르는 약 500m 거리를 이동하며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을 알렸다. 구미애 주소갖기 리플릿 제공 등을 통해 구미시 전입 혜택 등을 알리며, 대동제 행사로 캠퍼스를 방문한 시민, 구성원 등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은 구미시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대상자에게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미시는 △전입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 △전입세대 구미농산물 지원 △공영주차장 1년 무료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50% 할인 쿠폰(1회) △영상미디어센터 무료 이용(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것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이 당면한
김천재림교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 선물 세트 50상자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천재림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생활 물품 등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섭 목사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매년 소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경찰서에서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율곡어린이집에서는 올해 초 신학기 입학한 아동과 재등록이 필요한 기존의 등록 아동까지 총 33명이 얼굴 사진을 확인하고 지문을 등록했다. 김천시는 매년 신학기 등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 때마다 수시로 지문 등록을 독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기존의 등록 아동을 포함하여 총 800여 명의 아동이 지문을 등록했다. 시는 올해에도 신학기 입학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노력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3기 6주차 강의가 21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원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양우 낭송작가의 ‘낭독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권양우 작가는 “시는 짦은 문장으로 긴 울림을 준다”며 “말과 글로 향기를 전한다. 말과 글로 세상을 잇는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개령면 황계리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도 순 자르기 등 농가에 필요한 작업을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개령면 주민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같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고령화
김천시는 지난 1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김천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16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산불 피해 성금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8개소로 직영 6개소와 위탁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조경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외 7명은 김천시의 복지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중음악 관련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3월 28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사태로 인해 공연이 연기돼 다시 진행하게 됐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다양한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대중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총 13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안동에서도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가 산불피해로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0일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성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장 등이 참석해 성금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성대 지회장는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복귀가 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선면 신흥리 일원의 산불피해 지역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 봉사활동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하는‘트윈스 클럽’이 안동시 산불 피해의 아픔에 공감하며 TV 100대를 후원했다. 지난 20일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동권 트윈스클럽 회장 겸 ㈜미래코리아 대표, 하상채 ㈜상일코스템 대표, 최상기 ㈜신신사 대표, 정태영 ㈜이코리아산업 대표, 박영숙 ㈜세영 대표,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 민규현 ㈜태성하이테크 대표, LG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보교환, 기술개발 등을 통해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트윈스 클럽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 시설 보수, 기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
안동시는 클린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의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전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직영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기존 주 2~3회 수거 체제를 매일 수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읍면지역은 기존과 같이 시 직영 수거 체계를 유지하며, 재활용품 배출 요일(월․목)과 배출 시간(오후 6시 ~ 오전 0시)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안동시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와 관련해 계약 후 30일 이내 미신고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조치는 제도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그간 유예됐던 과태료 부과를 본격 적용하는 것이다. 실제 과태료 부과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인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한 달간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지난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됐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집중했으며, 이후에는 복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과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체육관 등 임시 거처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영남이공대학교 예지관 3401호에서 ‘현대그린푸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과 가치관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켜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설명회에서 식음서비스 및 급식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가진 현대그린푸드의 기업 비전과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현직자의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직무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월 영남이공대학교와 실무형 조리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 계열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사업, 건강식 등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취업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회사소개를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성장 역사, 사업 분야, 조직 문화 등을 개괄하고, 채용 포지션 및 직무 소개에서는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또한, 현대그린푸드가 지향하는 핵심 역량과 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채용설명회를 마치고 이어진 Q&A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에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답하며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이뤄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3일에 삼성웰스토리, 15일에 HRS코리아, 20일에 엘앤에프와 현대그린푸드에 이어 21일 케어웰솔루션스, 22일 온세미컨덕터코리아와 엠티에스코퍼레이션, 27일 피에프에스의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취업 전략을 현장에서 듣는 경험은 취업 지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도전 의욕 고취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유망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
칠곡소방서는 지난 20일 지역 내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관련업체의 건전육성과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대형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분야 등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방서와 소방관련업체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민원 만족도 및 청렴한 환경조성 기반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간담회 내용은 △소방시설법령 개정안내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관련 당부사항 안내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및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운영 △청렴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사항 당부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의견·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업체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품질 높은 소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에 직결된 업종인 만큼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
“눈물 났다.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웃으셨는데…” 아이돌도, 유명 연예인도 아니다. 여든 넘은 할머니 래퍼들이 주인공인 공익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 칠곡군의 최고령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인 ‘바다가는 달’ 캠페인 영상이 지난달 22일 공개된 이후, 5월 21일 기준 조회수 87만회를 넘어섰다. 댓글은 1천 개를 돌파했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공개 직후 반나절 만에 조회
상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작년 매출액 2억원 이하의 지역내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작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저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다.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매달 1회 밑반찬과 국 등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 꾸러미를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