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0일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학 대동제 행사와 연계한 구미애(愛) 주소갖기 운동 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곽호상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관부터 도서관을 거쳐 대동제 메인 장소이자 홍보부스가 마련된 잔디광장에 이르는 약 500m 거리를 이동하며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을 알렸다.구미애 주소갖기 리플릿 제공 등을 통해 구미시 전입 혜택 등을 알리며, 대동제 행사로 캠퍼스를 방문한 시민, 구성원 등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은 구미시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대상자에게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구미시는 △전입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 △전입세대 구미농산물 지원 △공영주차장 1년 무료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50% 할인 쿠폰(1회) △영상미디어센터 무료 이용(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것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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