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대표 테마파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청도레일바이크가 성큼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와 신도리에 위치해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및 시조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청도 관광 9경 중 제9경으로 꼽히는 관광명소이다. 더욱이, 레일바이크 인근에 조성된 자전거 공원과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공원과 레져산업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이용했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4일, 덕평리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확산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 절차를 숙지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마을 주민 20여 명,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의용소방대, 마을순찰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용암면 주민들은 대피 경로 및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의용소방대와 마을순찰대는 화재 초기 대응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사전 대비와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암면은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안전 지역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주군 수의사회 회원 일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긴급지원을 위한 기탁이며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성주군 수의사회가 지역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제 일선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 기탁 등의 공익적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북수의사회에서 실시 중인 산불 피해지역의 화상 및 부상을 입은 동물의 긴급 무료 진료 활동에 동참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 위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으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기수당 40명씩 2회 참여하는 방식이며, 4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독립운동과 문경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더불어, 관련 체험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태극기 디폼블럭(10mm이하 작은블럭), 대한민국 임시정부 저금통, 서대문 형무소 퍼즐, 박열의사 사모관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2회 모두 참여한 경우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관외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박열의사기념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삶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는 지난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6일 북구 서변동 산불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작업 중 추락해 숨진 헬기 조종사에 대한 아낌없는 예우를 당부했다. 홍준표 시장은 현장에서 “산불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헬기 진화 작업 중 사고를 당하신 데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청도군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청도군을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돼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명기자]의성군은 ‘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 팬클럽 ‘얼씨구다현’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58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클럽의 기부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로,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다현 팬클럽은 “뉴스를 통해 의성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지자체 임차 헬기 조종사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이 7일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주관인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북구청, 동구청 등과 이날 오전 헬기 추락 지점인 북구 서변동의 한 경작기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현장 감식을 마친 사조위는 "사고 헬기는 구형이어서 블랙박스가 존재하지 않고 현장에서 대체 장비인 SD카드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며 "일부 전문가는 'SD카드가 불에 타 소실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발을 일어났다' 등의 목격자의 증언과 인근 CCTV도 확인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일 사고가 난 전체 기체를 잔해 보관소인 김해공항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4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2차 공고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2일부터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대표 관광명소인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시행한 정기안전점검 중 주 전동기 드라이브 오류가 발견돼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궤도운송법 제19조에 따라 궤도시설은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일부 차량에 과전류 오류 발생으로 정상 운영이 불가하니 전 차량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재검사 받도록 통보 받았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군이 민간위탁한 시설물로 수탁사의 주요 의무는 궤도운송법 및 계약서를 준수해야 하며 시설물 관리자로서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보수를 성실하게 해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활성화
울진군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시스템구축 추진에 힘쓰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봄 성어기 및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 강화,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 1~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봄철 해빙기를 기점으로 어선 출항과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일제 단속 및 SOS 버튼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어선들 대상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 제한 준수 여부 △출·입항 허위 신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구를 유도하는 ‘SOS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경찰서는 7일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팀)장 및 지역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성과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25년도 기능별 성과지표에 맞춘 부서별 추진계획과 관리현황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통해 치안만족도를 재고하는 등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정보화농업인회는 7일 오후 2시, 정보화농업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보문면 신월리 농바우농장에서 ‘농가방문 현장 포스팅 교육’을 실시했다. ‘농가방문 현장 포스팅 교육’은 경영마케팅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본인의 농장과 농산물 사진을 찍어 블로그, SNS등에 글을 게시하는 포스팅을 통해 농원 홍보와 포스팅 노하우를 교류하고, 회원 상호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는 교육이다. 농바우농장은 약 7600㎡ 면적의 과수원으로 총 312주의 추희 자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0t의 자두를 수확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현장에 나와 농장 대표로부터 경영 현황 설명과 자두 재배과정의 설명을 듣고, 자두꽃이 만개한 농가 사진을 찍어 각자 SNS에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개개인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예천군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오는 11~30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산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예천군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법규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예천군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예천군은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재정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천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자금관리와 건전한 운영으로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2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포함시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하는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2023년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