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생가터가 있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 지지자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지통마을은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지지자들이 간간이 찾았는데, 21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첫 주말 1천여 명이 몰리면서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기도 했다.이 대통령의 생가는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며, 그 부지는 현재 밭으로 사용 중이다.도촌리에서도 가장 깊숙한 산골인 이 마을이 유명세를 타면서 좁은 길을 확장하고 안내판과 주차 공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나온다.안동시 관계자는 "도촌리 생가터 인근은 대부분 사유지여서 주차장 부지 확보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간이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보안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을 주민들은 "조용한 시골이 갑자기 관광지처럼 바뀌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이 예상돼 마을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방문객 A씨는 "이런 오지 산골짜기에서 대통령이 나왔다니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다른 방문객 B씨는 "다른 대통령 생가처럼 이곳도 관광지로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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