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칠곡·봉화·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농 재개가 시급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과 3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합동 대민봉사단을 꾸려, 산불로 모두 타버린 오미자밭의 넝쿨을 제거하고 폐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문경시는 지난 11~1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몰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일 평균 15만명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의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천경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진행자와의 문답을 통해 전통발물레 시연을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하며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전통 다례체험을 제공하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진보면 일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청성군 진보면에 위치한 3500평 남짓 규모의 과수원에서 산불로 소실된 사과나무 자리에 500그루를 심었다. 휴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나무심기작업은 저녁 늦게야 끝이 났고, 지회 회원들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의 도움을 받은 과수원 주인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문경에서 오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선식 자유총연맹 문경시지
경북교육청은 14일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 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구룡포 항내 줄풀림 선박 2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시간 미상) 포항시 구룡포항에서 정박중인 어선 2척이 줄이 풀려 남방파제에 걸려있는 상황을 구룡포파출소 경찰관이 육상순찰 중에 발견했다. 곧이어 전파 받은 상황실은 오전 8시 30분경 구조대와, 해상순찰팀을 추가로 현장에 급파했고 구룡포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서 선박상태 확인 결과 파손, 침수개소 없었으며 A호(5.7t) ,B호(4.9t) 선수 간 충돌이 있어 부이 이용 충돌방지 작업을 실시했다. 표류중인 어선 2척에 대해 계류지로 이동조치 및 항내 투묘조치를 완료했으며, 기상 호전 시 까지 안전관리 중이다. 인명, 선박, 해양오염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726만원을 지난 11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강남동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남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무발전위원회 △강남경로당 △강남재가복지센터 △풍림․한림조경 △3통, 4통, 5통, 6통, 7통, 8통, 9통, 현진 1차․3차 아파트 등 강남동의 여러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단결력 및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성금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모금 소식을 전파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윤섭 강남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강남동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올해도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초기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며, 보호자나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그 두 배(월 최대 1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총 48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 대상자 1인당 월 5만원을 포스코퓨처엠이 적립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1년간 총 180만원이 청소년의 계좌에 적립되는 방식이다.
대구 월성1동 단체 및 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지난 11일 남후면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월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를 포함한 12개의 월성1동 단체와 월성1동 직원자율회에서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달받은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영 월성1동장은 “이번 기부가 자매도시 주민들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용직 남후면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 속에서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으로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후면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월성1동과의 관계를
안동시 일직면 출향인사들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일직중학교 총동창회의 컵라면과 떡국기부를 시작으로, 김동규 일직중학교 34회 동기회장, 일직초등학교 총동창회, 재경일직향우회, 일직중 재경골프모임, 일직남부초 11회 동기회, 일직초등 52회 동기회, 재경일직중 23회 동기회, 일직중골프회 청산회, 일직중학교 재구회등 출향인사와 단체에서 성금 및 물품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으며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산불피해로 슬픔에 빠져있는 고향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 및 주민의 생계지원, 긴급구호 물품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는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고향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기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작가들을 지역에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 Ⅱ’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시리즈 ‘글로컬 아트 네트워크’는 안동에 연고를 두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출신의 작가 강덕창, 권기철, 권남득, 권순자, 김동진, 김병수, 김일중, 배수봉, 이영철, 정의지, 천종구, 홍덕화 1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2025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자로서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직무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7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안동시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피해 조사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위해 안동시로 일시 복귀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성과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4천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성금 전달과 함께 33명의 의료봉사팀이 다목적체육관 대피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회복을 위해 약품 후원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시민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6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 예선을 열었다. 우수 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은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안동시에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병원, 동문회, 향우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선, 한우 전문기업인 ㈜민속한우는 5천만원을 기부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민속한우는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대구향우회 회원 일동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3,220만원을 전달했고, 경일고등학교 총동창회 역시 안동 출신 동문들의 뜻을 모아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전기설비 전문 기업인 ㈜대훈전력은 1천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지역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대훈전력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에도 빠르게 뜻을 보탰다. 홍보 및 마케팅 기업 아이엠커뮤니케이션은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가치를 실천했다. ‘화폐가 좋은 사람들’ 모임에서도 약 300만원을 모아 전달했고, 충북 영동 황학초등학교 제31회 동기회는 27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이 아닌 지역의 아픔에도 함께 아파하고 돕겠다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귀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0일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포럼’을 열고, 산불 피해를 입은 협회원사 7곳에 총 287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대형산불로 인한 관광객 급감, 문화유산 훼손, 지역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여행업계는 ‘착한 여행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단체 관광 유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부 관광 전문가들은 지역 공간과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창근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이 관광 회복의 출발점이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 민관이 힘을 모은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금과 포럼이 산불피해로 흔들린 관광 생태계에 온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으로의 여행이 최고의 기부이며, 안동에서 특별한 경험을
안동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산불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피해 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신속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센터, 적십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난 11일까지 총 102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1700여 명의 시민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3천여 명의 시민에게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오는 23일 저동항에서 일일 홍보체험관 ‘울릉도, 책과 독도를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울릉군청, 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참여자들은 도서관 가방에 독도 이미지를 스텐실로 새겨 넣는 체험을 통해 나만의 가방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또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릉도서관은 현재 도서 대출권수 확대, 대출 연체 해제, 어린이 독서 퀴즈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일영 관장은 "독서는 삶의 지혜, 가치와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한다"며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속속 돌아온다. 영양군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사업장을 설치했다. 지난달 26일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의 긴급대피가 결정됐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각각 대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