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2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한 후 원안대로 승인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공기업 포함 각종 특별회계의 결산 총괄 규모는 세입 약 1조 4,226억 원, 세출 약 1조 1,085억 원, 결산상 잉여금 약 3,140억 원이다.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은 이월금, 순세계잉여금, 보조금반납액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늘 결산안 심사에서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을 앞으로의 예산안 편성 및 결산안 검사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본 위원회에서 승인한 결산안은 16일 예산결산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5. 02. 01 경미범죄심사 업무를 범죄예방 대응과에서 형사과로 이관하면서 경미범죄심사위원을 시민위원 10명에서 9명으로 개편, 경미범죄심사위원으로 전직 형사과장 박종옥, 황태일 등을 새로이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경미 범죄심사 위원회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에 대하여 범행 동기와 피해정도, 사회적 약자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 처분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억제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항스틸러스 ‘특급 유망주’ 박수빈이 친정팀에 돌아왔다. 윙포워드 박수빈이 임대에서 복귀하며 포항스틸러스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탰다. 포철중-포철고를 졸업한 박수빈은 U-14부터 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유망주다. 지난해 입단과 동시에 스페인 라리가 CD 레가네스로 임대를 떠났다. 1년 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수빈의 합류는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2005년생 박수빈은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돌파가 강점인 윙포워드다. 오른발잡이지만 양발 모두 슈팅 능력을 갖췄고 드리블과 일대일 돌파, 뒷공간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인 ‘학예사와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3개 초등학교에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소장 유물, 영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영천의 고대문화, 영천의 삼국시대, 교과서 속 인물 등을 주제로 말 모양 청동 띠고리 만들기, 청제비 탁본 체험, 정몽주 초상 모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립박물관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천향교는 지난 12일 명륜당에서 유림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개최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1기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기법과 천연 안료를 활용해 원목 컵받침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이지원(EG1) 작가가 직접 지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경북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과 자
포항시 북구청은 13일, 하절기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사전예방과 건전한 음악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활동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류 판매·제공여부, 기타 건전한 영업 질서유지 및 시설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사전 계도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형사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13일, 오는 6월 14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광장,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 등 북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김응수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시설 정비, 위생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이번 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환경과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16~30일까지 15일간 제319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및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주요 발언 내용은 △고령화 시대, 달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박영동 의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촉구(신달호 의원) △공공녹지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 방안 모색(양은숙 의원)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 17일~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세부 심사가 진행되며,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현안 사항에 대한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오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9회 정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한결같이 성원을 보내준 27만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의 도전과 변화로 이뤄
친환경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배터리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를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리튬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황산을 투입하는데, 이로 인해 공정 폐수 안에 들어있는 망초(황산나트륨)를 처리하는 기술의 개발과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일이 업계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12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3無(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확보 다짐대회’를 시행했다. 한전 대구본부에서는 지난해 8월 ‘APEC 전력확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4개 분과(대외협력분과, 계통보강분과, 배전설비점검분과, 송변전설비점검분과)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행사를 140여 일 앞두고 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계통보강공사 추진현황과 설비진단·점검계획, 대내·외 홍보전략 등을 공유하며, 각 분과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 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확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진솔하게 소통하는 현장 프로그램 ‘노변정담(路邊情談)’을 시작했다. ‘爐(화로 로)’ 대신 ‘路(길 로)’를 쓴 ‘노변정담(路邊情談)’은 말 그대로 길가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는 이상휘 의원의 의지의 표현이다. 통상 정치인들이 ‘민원의 날’이나 ‘소통의 날’ 등을 정해 사무실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만나는 방식이었다면, 이상휘 의원의 ‘노변정담’은 사무실이나 회의실이 아닌 거리와 장터로 직접 나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민심을 듣는 형식이다. 첫 일정은 13일 오후 2시 30분 유강다리, 이어 4시 30분에는 연일 부조장터에서 열렸다. 이상휘 의원은 소통버스에 책상과 의자 등을 싣고 현장을 찾았으며, 별도의 주제 없이 교통, 복지, 생활 인프라 등 각종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휘 의원은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일이고, 사람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며 “사무실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변정담’을 통해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민심을 의정활동에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산사태 등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난 9~11일까지 임시조립주택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우기 대비 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 등 냉난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 행동요령 안내,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상태, 인근 비탈면의 유실 및 붕괴 위험,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항목들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이재민들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읍 부곡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5월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주택‧기반시설‧농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읍 부곡리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청송군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청송읍 부곡리 일대에 주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읍 부곡리는 달기약수로 유명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이 어우러진 에코밸리 관광 활성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청송군은 국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안) 수립 용역 수행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복구 공사(응급복구, 산사태 예방 등)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세부 사업방향과 총 사업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특별재생계획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일상의 안정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부곡리를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다영 포항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지난 12일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에 대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박천영 교감, 김유정 교무부장, 교육과정부장 박준성, 최주희 학생회장, 장윤주 부회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다영 의원은 고교학점제 도입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태를 청취했다. 이 의원은 교사들로부터는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들었으며, 학생들은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진로 결정의 부담감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유정 교무부장은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교사와 학교의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이다영 의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실태도 직접 점검했다. 현장 확인 결과, 가로등이 부족해 어둡고 안전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량에 그대로 노출되는 위험한 구간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다영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권보호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학로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가로등 설치 확대와 안전펜스 설치,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다영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시정질문과 정책제안을 통해 교육현장의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의 공명정대한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지진은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2심 재판부가 정부나 공무원 과실에 대한 입증 부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내리자,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49만9천881명이 포항지진 피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추가 소송 건은 지진 발생 당시 포항 인구(51만9581명)의 96%에 해당하는 숫자로, 시민 대다수가 소송에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미여성문화진흥원과 프롬유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마을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먹고 꾸미고 즐기고!' 라는 슬로건으로 ’2025 동아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페스타는 Only10 주관으로 구미시안전문화연홥회가 후원한 가운데, 안내 의료부스를 비롯한 28개의 부스에서 자신들의 동아리 강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리페스타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양한 동아리체험과 공연 그리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기대된다.
영주시는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근무지는 총 12개 사업장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총 2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및 2024년 이후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7월 8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4~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1만30원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보건소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방역의 날'은 최근 최근 급증하는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방역팀과 각 읍.면.동 방역 관계자들은 각자 관할 구역에서 동시에 방역을 실시하며, 주거 밀집지역,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은 물론, 평소 방역이 어려운 구석진 곳과 취약지역까지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은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해 수시 방역도 병행하고, 방역 인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일제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 방역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감염병 발생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3일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담당자와 방역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