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1기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기법과 천연 안료를 활용해 원목 컵받침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이지원(EG1) 작가가 직접 지도했다. 이 작가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 단청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전통과 현대미술을 결합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작가의 전시와 연계해 주말을 중심으로 총 8회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클래스 1기 종료 후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도예, 목공예, 생활 댄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 일정 및 참여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누리집(www.phcf.or.kr)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054-289-78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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