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진솔하게 소통하는 현장 프로그램 ‘노변정담(路邊情談)’을 시작했다.‘爐(화로 로)’ 대신 ‘路(길 로)’를 쓴 ‘노변정담(路邊情談)’은 말 그대로 길가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는 이상휘 의원의 의지의 표현이다. 통상 정치인들이 ‘민원의 날’이나 ‘소통의 날’ 등을 정해 사무실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만나는 방식이었다면, 이상휘 의원의 ‘노변정담’은 사무실이나 회의실이 아닌 거리와 장터로 직접 나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민심을 듣는 형식이다.첫 일정은 13일 오후 2시 30분 유강다리, 이어 4시 30분에는 연일 부조장터에서 열렸다. 이상휘 의원은 소통버스에 책상과 의자 등을 싣고 현장을 찾았으며, 별도의 주제 없이 교통, 복지, 생활 인프라 등 각종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상휘 의원은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일이고, 사람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며 “사무실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변정담’을 통해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민심을 의정활동에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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