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는 2025년 일본 요코하마의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와 함께 첫 해외 레지던시 교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양국의 작가들이 약 90일간 서로의 국가에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 작가 김상덕, 일본 작가 OTA LUNA SHAWA(이하 ‘루나’)가 이번 교환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선정돼 5월부터 9월까지 각각 상대국의 레지던시에 경험하게 된다.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두 작가는 협업 드로잉 프로그램 ‘내 맘대로 드로잉’을 지난 6월 14일(토), 대구예술발전소 키즈아트팩토리에서 진행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1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오는 7월15일까지 총 35일간 대시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 등으로 혹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잡한 사회문제 조기 발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이 잘 진행되는 모양새의 의미를 지닌 ‘착착착’을 사용함으
DGIST는 다음달 14일~18일까지 대구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은 연접된 고분으로 구암동고분군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여러 차례 도굴의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정밀발굴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2019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 근거해 2023년 100호분 발굴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101, 102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된 제100~102호분은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내에서도 대형 고분이 가장 많이 분포한 첫 번째 능선의 중간에 위치하며 칠곡분지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고 산 아래에서도 우뚝하게 보이는 탁월한 입지를 갖고 있다.
미혼 산모들이 불안과 고립 속에서 중절이나 유기를 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게 한 ‘보호출산제’는 법 시행 74일 만에 88명의 생명을 구하며 큰 효과를 입증했다. 포항 출신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의 노력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법이다. 실제로 보호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기 중 30% 이상이 원가정에서 자라며, 경북도도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운영 등 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검단경로당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주민과 함께 마실당으로 수료식’에 참석,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장애인 문화예술 음악회’에 참석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공연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를 유통 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오페라 거점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5년 국고보조금 2억 2천5백만 원이 지원되며 2027년까지 최대 3개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 평가에 따라 연속 지원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19일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수출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기부, 중진공, 신·기보 등 23개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우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경북지역은 총 4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수출액 500만불 이상의 대구·경북 글로벌 강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대경중기청 정기환 청장이 직접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해 지역 대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영진전문대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세미나는 앞서 체결된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으며, 영진전문대와 대구대,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 현장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에게 1급 응급구조사로서의 사명감과 직업적 자긍심,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직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서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19일 대구시청 시장실에서 혁신도시 내 혁신캠퍼스 개교 및 한방병원 이전, 그리고 융합형 교육·의료 복합시설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총 870억원을 투입해 대지 2만6696㎡ 규모(지하 2층, 지상 6층)의 융합형 교육·의료 복합시설을 대구 혁신도시에 구축해 현재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7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19일 경북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6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지역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힘쓰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iM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세대 간 연대 : 좋은 공동체에 관한 고민’이라는 주제 아래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저자강연 등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iM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iM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와 연대, 지속가능한 힘이 되는 좋은 공동체, iM’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사회복지사와의 상생에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북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iM사회복지사 상’은 특별 부문, 정년퇴임 부문, 장기근속 부문, 청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김태진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고문을 비롯해 총 12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
대구 남구 봉덕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어르신들을 위해 동은식당에서 맛있는 식사 250인분(200만원 상당)을 대접했다. 이날 소고기덮밥, 절편, 오이무침, 김치, 수박, 식혜 등으로 맛있는 한 상을 차려 대접했으며, 새마을협의회에서도 봉사에 참여했다. 김진순 봉덕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든든한 소고기덮밥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체육회를 방문해 이상학 사무처장과 조달사업 신속집행 및 지역제품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형준 청장은 신속집행 확대를 위한 한시적 계약특례 사항(6월 조달요청 시 조달수수료 10% 감면 등)을 비롯해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와 공공조달길잡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지역 생산 조달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 협조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일 2025년 재난․재해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행정포털, 교육행정 누리집, 내친구교육넷, 학교누리집, 도서관정보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까지 실시한 모의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평회에서는 모의훈련 시 발생했던 문
경산교육지원청은 19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의 진로설계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판정평가팀 팀장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가정에서의 역할과 준비, 취업사례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학부모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및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 대상 연 1회 이상 법정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달서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집합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감염관리센터장 이지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관련 법령 ▲주요 감염병 유행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2시간 동안 강연했다.
경산시는 물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17~19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한 정밀 환경검사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