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경북도 24개의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의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9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2200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1750억원보다 450억원(3.83%) 증가한 규모이며, 다음달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2~13일까지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4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5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2025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6일, 28일 3~4학년을 대상으로 ‘대가야박물관 및 독립운동 유적비 탐방,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따뜻한 배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고령교육’이라는 고령교육지표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가야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 애향심을 기르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독립운동 유적비를 찾아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겼다. 개실마을에서는 엿 만들기, 유과 만들기, 떡 메치기, 압화 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근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
칠곡군은 산불에 의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석적읍 포남지구 등 8개지구에서 등산로를 포함한 산불에 취약한 2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생활권에 위치한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간벌·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부산물 등을 수집 제거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산림을 정비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연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등 산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26일 성주119안전센터와 2024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전파 및 대피유도, 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하는데 합동훈련 종료 후, 자체 소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정확한 화재 진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 용암면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민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주민들의 서비스 인식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민원응대 역량 향상을 위해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 다방면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 눈높이에 맞는 응대와 처리과정에서의 공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성주SJ컨벤션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자활센터 종사자,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기념 사업평가 및 자활가족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평가 및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시상, 학업지원금 및 후원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활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자활센터가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며 자활 참여자들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활사업을 통해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활ㆍ자립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지역자활센터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으며 자활사업 활성화와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자활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성주군과 더불어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자활센터의 더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년간 자활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노인맞춤돌봄·장애인활동지원·가사간병방문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경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서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졸 과정 4명, 고졸 과정 33명 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우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된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23.여)양은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모(23‧여)양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저에게는 제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저에게도 대학이라는 꿈을 꾸며, 소심하던 성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기게 해줬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군청 우륵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구성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사전검토 회의에서 논의를 거쳤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1년 단위 계획으로 제5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반영해 수립했다. 고령군은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이라는 비전으로 9개 추진전략에 4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회의를 통해 대표협의체에서는 위원장(고령상공협의회 김종태 회장), 부위원장(고령영생요양원 김영규 원장), 실무협의체는 위원장(성요셉직업재활센터 이운식 센터장), 협의체 부위원장(고령군 수어통역센터 배영자 실장)이 선출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달성군은 27일 현풍읍 고래들공원과 연접해 있는 포산초등학교에서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 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그네나 미끄럼틀과 같은 정형화된 놀이시설을 가진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창의놀이터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현풍읍 ‘고래들공원’은 이달 초 놀이터 총괄기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기본구상 컨설팅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고래들공원’ 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등 국내의 유명 놀이터를 기획한 편해문 디자이너가 위촉됐으며, 군은 어린이들이 놀이터 조성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진행 아래 포산초등학교 학생 24명은 ‘고래들공원’을 방문해 본인이 바라는 놀이터를 상상하고 서로 공유했으며, 포산초등학교 내 특별실에서 조를 이뤄 놀고 싶은 놀이터의 모형을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활동을 했다. 달성군은 이번 디자이너 캠프 결과와 인근 주민 설문 조사를 반영한 고래들공원 창의놀이터 기본 구상안을 도출해 12월 중 구상안에 대한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아이들이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현실화된 놀이터를 이용해보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창의성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환경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창의놀이터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고래들공원 창의놀이터’를 부모들에게도 사랑받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놀이터 특화사업’ 사업 대상지 세 곳 중 나머지 두 곳은 화원읍 ‘미리내어린이공원’과 구지면 ‘창리근린공원’으로 공원 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에 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지역 내 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밀집지역에서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에 대한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20여 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표시 여부 등 점검 및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숙박시설 등에서 청소년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졌다.
청도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봄철·가을철 농번기에 전 공직자 65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청도군은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여 상반기는 5~7월까지 복숭아 적과, 마늘종 뽑기, 양파 수확 등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는 9~11월까지 감 수확,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대구시는 급격히 늘어나는 나드리콜 회원으로 인해 실질적인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을 수립해 다음해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 수립에 앞서 관련 이용요금 현실화 용역을 진행했고, 장애인 및 노인단체 간담회, 이용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불합리한 요금한도(시내 3300원, 시외 6600원)가 삭제돼, 대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도시철도요금의 3배 및 6배(시내 4500원, 시외 9000원)로 시행될 예정이다. 단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9년 최초 시행 이후 15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던 기본요금과 거리별 추가요금 체계에 대해서는 동결해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첫 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선정돼 5월 단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정기공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공연은 ‘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를 주제로, 전래동화 ‘재주많은 다섯친구’의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레인보우 단원들이 함께 무지개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는 단원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9명의 지역 아동들을 매주 2회(월, 수) 전문 무용수들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무용가로 성장시킨 교육이었다. 공연에는 내빈,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간 단원들 여정의 쉼표를 지켜보며 그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해 줬다.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혁신센터 로컬임팩트랩에서 지역 청년,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청년세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이문도 지사장)는 27일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자동차 외판 등을 가공하는 아진산업(주) 구어공장(경주시 외동읍 소재)에 대해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아진산업(주)는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기업으로 구어공장에서는 용접로봇, 지게차, 헤밍 프레스 등의 주요 설비를 이용해 자동차 차체부품, 무빙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사망사고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이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전상헌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포함한 공단 점검반과 사업장관계자가 안전원팀이 되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충돌)과 8대 위험요인(△사다리 △고소작업대 △지붕 △이동식 비계 △방호장치 △점검수리 시 전원잠금 및 표지부착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에 초점을 맞춰 위험요인을 중점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계연 아진산업(주) 공장장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운영과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활동을 기반으로 자기규율예방체계가 조기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 이사는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평가를 집중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군민 등 14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4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4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구와 구미를 잇는 대구-경북 광역시대 개막,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17.2%)’이 1위로 선정됐다. 다음달 14일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잇는 대경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또한 9개 지자체간 광역환승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위에는 ‘왜관읍 석전리에 칠곡군 공영주차장 건립(10.7%)’, 3위에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시도로 더욱 풍성해진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9.7%)’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모두 다함께 친환경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 추진 △“칠곡 꿀맥 페스타”, 1만명이 즐겼다. △새로운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 개발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이 선정됐다. 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수요 파악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2025년에도 군민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에 참석한다.
올 하반기 구직 활동에 나섰던 미취업 청년 10명 중 4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들어 취업 환경이 더 악화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좋은 일자리' 키워드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공정한 보상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전국 20~34세 남녀 구직자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올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취업 환경이 더 나빠졌다고 느낀 이유는 '경기 침체 지속'이 74.7%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가 71.0%로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신규 인력 수요가 줄었다고 느낀 응답자도 58.2%로 절반이 넘었다.
내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예비소집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초등학교와 함께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와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읍·면 사무소와 행정복지센터가 관할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다음달 9~20일까지 우편(등기)이나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다음달 2~20일까지 온라인으로 취학 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는 취학 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취학 통지서 송부 이후 다음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실시하는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 실시가 원칙이다. 예비소집 일정은 지역·학교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보호자는 취학 통지서에 명시된 예비소집 일정과 학교 안내에 따라 예비소집일에 취학 통지서를 소지하고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아동이 예비 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가 전화 연락,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질병,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내년에 입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입학예정학교에 '취학 의무 유예'나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입학 전에 취학 의무 유예·면제를 신청하려면 다음해 1월 1일부터 입학일 전까지 해야 한다. 조기 입학이나 입학 연기는 다음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을 원하는 경우 보호자가 거주지 내 초등학교에 입학을 신청하면 된다. 중도 입국·난민 가정은 법무부와 정보 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절차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15개 언어로 제작한 입학 안내 자료와 영상 콘텐츠를 보급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은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 등록과 각종 교육정보를 적기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아동과 함께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