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동구교육재단에 기탁했다. 홍창식 동구경영인협의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구경영인협의회는 지난해 1월 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5년간 매년 1천만원씩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첫 기탁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