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서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월배(신)시장 외 4개소에서 특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 △설 명절 화재 예방수칙 준수 캠페인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상권ㆍ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사용’ 등 내용이 담긴 화재 예방 홍보용 전단지ㆍ물품을 배부 등 설 연휴가 다가오는 시점에 맞춰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과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3대 전기제품 화재예방 수칙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화기 등 제공하며, 설치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장문희 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소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더 많은 가정에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