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부대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11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감찰안전실 인원 3명은 비행단을 대표해 대구 북구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인 ‘희망의 집’과 ‘요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시설 아동들을 위한 가습기, 청소기 등 전자제품과 화장지, 세제, 물티슈, 문방구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비행음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대에서 시행 중인 비행음 저감 대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11전비 감찰안전실장 김학선 대령(진)(공사 51기)은 “비행음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우리 비행단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전비 감찰안전실은 매년 ‘SOS 어린이마을’, ‘동촌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애생보육원’ 등 대구기지 인근 비행음 발생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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