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나눔온도 113℃로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업, 단체, 기관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 목표액 11억1700만원을 넘어 12억6100만원이 모금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져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총 7억2878만3천여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인 4억4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며, 역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모금액 달성률은 166%에 달하며, 문경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기부 정신이 돋보인 결과였다.
경북교육청은 5일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행복의 씨앗’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토록 도입된 시간이다. ‘행복의 씨앗’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도내 전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행복의 씨앗’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지율시간 운영으로 편성‧운영하고 도 교육청 주관으로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의 씨앗’은 학생들이 행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행복의 씨앗’은 크게 3개 단원으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단원은 ‘내가 만드는 행복’으로 이 단원에서는 행복이란, 목표 세우기, 음미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스스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단원은 ‘너와 만드는 행복’으로 이 단원에서는 감사하기, 비교하지 않기, 관점 바꾸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탐구한다. 마지막 단원인 ‘우리가 만드는 행복’에서는 나누고 베풀기,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용서하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모두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깨달음을 얻는다. ‘행복의 씨앗’ 집필에 참여한 포항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깨달아 자신을 귀중하게 여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료 집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성숙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배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문경시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 확장, 이전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문경시 지역 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5. 1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및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 가은읍은 지난 4일, 가은읍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취약 지역 점검, 산불 진화 장비 사용 요령,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산불 방지와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채용된 산불감시원들은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약 4개월 간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학국 가은읍장은 교육을 마친 산불감시원들에게 “읍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달라”면서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산불 없는 가은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5일 경북도교육청 누리집(www.gbe.kr)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18명과 초등학교 293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26명 등 총 337명이다.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졸업생이 53.7%로 지난해(50.9%)에 비해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100%(1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특수학교(초등) 71.4%(15명), 초등학교 50.2%(147명), 특수학교(유치원) 2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136명(40.4%), 여성은 201명(59.6%)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의 경우 남성이 44.7%(131명), 여성 55.3%(162명)로 여성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21일까지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6년도 초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우선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방식의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채용 전형과 동일하나 비선호 근무 지역에 일정 기간(8년 근속)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 전형이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지역우선전형을 통해 10명 내외의 초등교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비선호 지역에 신규 교사가 계속 발령 나는 악순환을 해소하고 향후 효과 검증을 거쳐 중등 임용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2025 도서관 스탬프투어’와 ‘2025 독서마라톤대회’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급 간부진들이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독서마라톤대회의 첫 주자로 참가하면서 완주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들은 2~10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될 계획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8개소)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 대출, 독서 SNS 인증, 프로그램‧행사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도서관 여행 여권에 확인도장(스탬프)을 받으며 완주하게 되는 행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여행 여권을 수령하면 되며, 대회 기간 내 8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고 추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로 1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 경기와 독서를 접목해 책 1쪽을 1m로 환산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10km(10,000쪽), 하프 코스(21,097쪽), 풀코스(42,195쪽) 등의 독서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독서일지를 수령하면 되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우수 완주 시민에 대해서는 시상도 계획돼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책 읽는 문화는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도시 잠재력과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독서마라톤대회에 더욱 많은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다 함께 나누고 우리 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겨울 특강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4일 낙동 면민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원, 김진욱 상주소방서장, 김영태 소방안전협의부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낙동여성의용소방대 대기 수여와 결의문 낭독 △상주소방서장 기념사 △초대 대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으로 촉발된 의정(의료계-정부) 갈등으로 병원을 떠난 인턴들이 1년 넘도록 복귀하지 않고 있다. 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마감된 전년도 사직 인턴 복귀 모집에 대구 수련병원 지원자는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수련병원은 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대구파티마병원·대구의료원·대구보훈병원 등 8곳이다.
경북도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도 국내전담여행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실무자들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여행사 10곳을 전담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진행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지역 R&D 전담조직, 이하 연지단) 2024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은 2024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중장기 현안 과제 발굴·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이어지는 정책 실행력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계획 예산 연계 후보 사업 선정,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운영 등 국가전략기술의 지역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을 통해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올해에도 경북과학기술정보서비스(GBTIS)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선도연지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예산도 당초 4.9억원에서 9.8억원(국비 4.9, 도비 4.9)으로 대폭 확대되고, 지역의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조성과 초광역 연계협력 우수모델 창출,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도의 축적된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경북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 지원받은 우수기업들로 2024년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36개 사 중 우수 수료자 14개 사, 2023년 우수기업 중 5개 사로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굿즈 전문 기업 ‘캄플로우’, 포항 지역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해녀 소은’의 ‘더린넨2017’, 로컬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글빚’ 등의 기업들이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3일 자본시장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9개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경제계 희소식이 들려왔다.
80·92 신우회는 지난 3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우회 회장단과 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참석했다. 1980년과 1992년생 원숭이띠 선후배로 모인 이 친목단체는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전했다.
상주시 화동면 신촌1리는 지난 4일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봉행했다. 이날 장승제는 2025년 새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으며, 장승제 후에는 마을에 불법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한상규 신촌1리 이장은 “장승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며 우리의 혼이다"며 "오늘의 장승제를 통해 소원들이 모두 이뤄져 행복하고 평안한 화동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오늘 열린 장승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신촌1리 장승제가 민속고유 풍속으로 잊혀지지 않고 후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도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한다. 시는 올해 13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300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40동, 주택 지붕개량 1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건축법상 비주택 대상에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 추가됐으며,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 등에 대하여도 자체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2033년까지 주택 슬레이트 전면 철거를 목표로 하는 환경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진균 상주지회장은 지난 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상주지회는 평소 야생생물 보호 관리, 멸종위기 생물 밀거래 단속과 보호 업무 등을 지원하며, 지역내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3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해 교통문화수준을 파악하고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지수로 순위는 각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나누게 된다. 市는 평가 결과 △운전행태 영역
지하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국민 모두가 밤낮없이 노력하고 일한 결과,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을 이뤄냈다. 정부와 산업계가 주장하는 주 52시간 탄력적 운용은 특정 직군에 한해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실행하자는 것이다. 근로자의 일하고 싶은 욕구마저 막는 제도와 정책이 국민을 위한 것이란 고정관념은 챗GPT가 2023년 창업된 중국산 딥시크에 밀리는 것을 보면서 함께 내버려야 할 유물임을 깨닫게 된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을사년 정월 초 5일(양력 2월 2일) 상주향교 대성전에서 전교, 유림단체, 수석장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알례와 단배례를 가졌다. 정알례(正謁禮)는 정초(正初)에 성현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예(禮)이며, 단배례(旦拜禮)는 합동세배, 일명 조배례라고도 한다. 행사에는 김명희 전교와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박은옥 상주교육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을 비롯한도·시의원, 유림원로, 성균관 청년유도회 황의효 중앙회장, 김홍희 경북청년유도회장, 원로, 장의,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기타 시민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