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 신촌1리는 지난 4일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봉행했다. 이날 장승제는 2025년 새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으며, 장승제 후에는 마을에 불법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한상규 신촌1리 이장은 “장승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며 우리의 혼이다"며 "오늘의 장승제를 통해 소원들이 모두 이뤄져 행복하고 평안한 화동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오늘 열린 장승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마을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신촌1리 장승제가 민속고유 풍속으로 잊혀지지 않고 후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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