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2024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정책국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해 2022년도 NESCOFEX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국경 없는 원전: 원자력 사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우수한 국내 원전산업을 선보인다.
영덕군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성교육은 지역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교육용 연극을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2회, 영해초등학교에서 1회 공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순한 주입식의 방법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백영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을 독려하고 수거 보상금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은 20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며, 기본요금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1500원이다. 10km 초과시 5km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대구지역으로 이동 시 200원의 시계 외 운임이 발생한다. △왜관~구미 1700원 △왜관~사곡 16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관~대구 2100원 △왜관~동대구 2200원 △왜관~경산 2400원이다. 첫 차는 왜관역에서 대구(경산)행은 새벽 5시 49분경에, 구미행은 새벽 5시 52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며, 막 차의 경우 대구(경산)행은 0시 9분경에, 구미행은 0시 17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경선 개통으로 칠곡이 새롭게 도약하는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캠퍼스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습자, 지도교수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도민행복대학 4기는 32명의 수료자 중 무려 27명이 개근상을 받아, 높은 출석률로 학습에 대한 칠곡 군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축하공연을 맡은 사물놀이팀은 1년 동안 도민행복대학 동아리 활동으로 기초부터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오늘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했다.
청도 금천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에 지켜낸 소중한 보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간송미술관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 특별전을 관람했다. '여세동보(與世同寶)' 특별전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하고 보존한 산수화, 풍속화, 서예, 도자기 등 다양한 우리 문화재를 통해 전통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특히 책에서만 봤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 정선의 산수화, 신윤복 미인도, 김득신, 김홍도의 풍속화, 추사 김정희의 작품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감동적이고 뜻깊은 경험이 됐다. 간송 전형필의 생애 및 정신, 간송미술관에 전시돼 있는 주요 작품들의 창작 배경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관람에 참여한 2학년 신모 학생은 “영상매체와 책으로만 보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신윤복 선생의 미인도, 훈민정음 해례본은 특별실이 마련되어져 있어 더욱 특별함을 느끼며 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동신 금천고 교장은 “이번 예술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도 지켜낸 우리 문화를 소중하게 지키고 보존하려
청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 청도 빵터짐 체험학교 메리포핀스에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녀를 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족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가 같이 참여해 가족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휘낭시에 만들기 체험, 타르트 만들기 체험, 포토존 꾸미기 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고 사진도 찍으며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긍정적인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군청 로비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기부 또한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청도군 화양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 2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 1곳을 선정하여 도배, 장판 교체 등 집 내·외부를 깨끗이 정비해 줬다.
청도군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 2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체는 연동 특화사업장 2개소에서 자체 기획사업 ‘고소한 우곡 깨방정 들깨’, ‘우곡봄봄’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800여 만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겨울에는 동계물품(내의, 양말), 여름에는 하계물품(모시 옷)을, 마을마다 경로당에는 국수나눔을 했다.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혼밥한밥,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방문하여 방충망 설치, 문고리 교체 등 소소한 일상을 도와주는「따로또같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우곡봄봄은 대가야읍에 소재하고 있는 생생팜 대가야 로컬푸드 직매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동 특화사업장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과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텃밭 잉여작물을 신선하고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사업인 '따로또같이'는 소소한 수선을 받은 어르신들이 다시 고추나 부추 같은 텃밭작물을 기부하기도 하면서, 양방향으로 흐르는 '우곡면 사랑의 기부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수찬‧이영철 공공위원장은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수익사업으로 이루어진 자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자부심이 생겼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바란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4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구경북혈액원 측은 지난해 대비 헌혈 실적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동절기 혈액 부족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출고할 수 있는 혈액 보유 일수는 3.9일분으로 적정 보유랑인 5일분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으며, 공직자 및 군민 등 32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인구정책과와 전북 남원시 기획실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달 15~16일 고령군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생활인구 포럼에 참석해 남원시, 인제군과 함께 생활인구 창출 기반 사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고령군과 남원시는 이러한 협력관계 속에서 지난 2일 직원 1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 기부의 뜻을 모았으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령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대구지방보훈청 지역 내 경북지회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진 경북도 지부장과 도지부 간부 및 경산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여 자유민주주의체체하의 평화적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무공훈장 또는 보국훈장을 수여 받은 자로 구성돼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를 지켜냈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이 결코 헛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61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다. 하반기에 열리는 학생체육대회는 1, 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출전해 약 1년여 간 쌓아 올린 실력을 검증하는 대회이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2학년 8명, 1학년 15명이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하나가 된 축구부는 승리라는 의지를 쌓아 올렸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첫 경기로 풍기중학교를 만나 1:1 무승부로 짜릿한 승부차기 역전승을 거둬 8강전에 올라갔으며, 그 기세를 이어 8강전 용운중학교, 4강전 오상중학교를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경북 내 강호라 불리는 포철중학교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달성한 2위는 지난해 상반기 경북도소년체육대회 3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앞으로 울진중학교 축구부 미래를 기대감으로 물들게 했다. 대회에서 주장을 맡은 2학년 김 모 학생은 “이전 성적이 좋지 않아 두려웠지만, 경기에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가고, 즐겁게 경기했다”고 말했고, 1학년 학생 김 모 학생은 “상대 학교 2학년 학생들과 경기해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다음에는 축구 훈련과 체력 향상 훈련을 더 열심히 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축구부 학생들이 결승전까지 올라서 2위란 성적을 내어 매우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학생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3일 군수실에서 김윤철 하우스소서 대표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아기 기저귀 9박스를 지원하는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에 위치한 카페 하우스소서는 소자매라는 콜드브루 커피를 제조 및 판매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가정을 위한 의미있는 기탁을 하고 있는 김윤철 하우스소서 대표는 “1년에 한번이라도 지역민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워진 경기에 기부가 줄어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 의미를 담은 뜻깊은 기부가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가 기탁한 물품은 성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지
성주군 월항면은 3일 오전, 월항농협 장산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톤백(800kg) 매입을 실시했다. 이번 수매는 월항면 쌀재배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쌀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오는 6일에는 월항농협 안포창고에서 40kg 포대벼의 매입도 진행된다. 월항면의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40kg 기준 7089포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다. 특히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 혼입 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월항면에서는 수매 대상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한 뒤,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은 전년 40kg 포대당 3만원에서 1만원 상향된 4만원으로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2024년 공공비축미 수매가 월항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지원과 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수매를 통해 우리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쌀이 제대로 수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65일 우편, 금융, 보험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우체국은 '사랑더하기 행복더하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2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조미김 50박스를 후원하고, 지난 10월에는 소불고기를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 오전 6시 50분께 경주시 서면 아화리 소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께 초기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발화 당시 공장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5t 정도의 폐기물과 창고 일부가 탔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창고에 폐기물 100t정도가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4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로 농어촌 도시 등 총 8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