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키 위한 내부 실험 조직 ‘소소기획단’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는 오는 28~29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어뮤즈 콘서트(AMUSE CONCERT)’를 개최한다. ‘어뮤즈’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경주문화관1918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감성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어뮤즈 콘서트’는 20~30대 M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여름철 야외 음악 축제로,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체험형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이벤트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28일에는 감성 R&B 보컬리스트 양다일과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은 펀치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29일에는 서정적인 감성의 인디 뮤지션 권순관(노리플라이)과 에너지 넘치는 밴드 너드커넥션이 관객과 만난다.
상주시는 지난 19~22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슬로시티 회원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13개국의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슬로시티 인증도시 발표 △국가별 슬로시티 동향 보고 △슬로시티 네트워크, 주제 발표 등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상주의 전통 명주와 한복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오는 29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문화 소외 지역 없는 경주 실현을 목표로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공연은 안강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4개 읍‧면 지역에서 열리며, 경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과 더불어 초청 대중가수 무대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외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지난해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내 중심에 편중된 기존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의 지리적 균형 확대’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기후위기 시대, 산불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재해의 시작이었다. 불에 탄 산림은 빗물을 머금지 못한 채 토사를 고스란히 마을로 흘려보낸다. 급경사 능선과 민가를 끼고 조성된 산간 마을은 산사태에 가장 취약한 구조를 지닌 만큼, 예고된 위험 앞에 근본적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 다행히 산사태 피해는 아직 대규모로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지반이 약화된 채 장맛비를 머금은 산림은 언제든지 붕괴할 수 있으며, 주민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등은 응급복구와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낙석방지망 등 다양한 사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산림청과 경북도 역시 비상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조치들만으로는 광범위한 피해지역 전체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
성주두레봉사단은 지난 22일, 용암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나눔,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성주두레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성주군 수륜면 메뚜기 축제 추진위원회는 성주군에서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에 성공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수년간의 몇 차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결과, 비로서 메뚜기 유충이 알에서 깨어났다. 지난해 축제 종료 후 메뚜기알을 수거해 저온에 보관, 지난 17일경 첫 부화에 성공했다. 성주군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 성공는 축제 준비를 위한 좋은 출발이고, 올해 메뚜기 축제 성공을 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52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지역 내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천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김천시립도서관 앞 평화순환길 선형개량공사 현장 △부곡동 푸르지오 앞 어린이공원 △부곡택지~우회도로 경부선 횡단 통로박스 설치사업지 △전통한옥촌 조성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점검했다. 특히 김천시립도서관 앞 평화순환길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 뚜껑이 탈락된 부분이 발견돼 의원들은 자재 선정의 문제 가능성을 제기하고, 시민 안전을 우려하며 재시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부곡동 푸르지오 앞 어린이공원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지가 아직 기부채납 절차를 마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김천시의 행정 미흡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공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개방 및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현장에서 의원들이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한 사항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
㈜플랜텍은 지난 19일, 포항지역 공급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공급사와 함께하는 안전경영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자율안전문화 확산과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경영층의 솔선수범을 통한 안전리더십 실천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날 교육에는 플랜텍 구본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9명과 포항 지역 주요 공급사 대표이사 등 총 29명이 참석해 안전경영에 대한 교육과 소통, 안전다짐 실천서약 등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0시 58분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약 94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급, 승선원 7명)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기관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1008함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지난 21일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 30여 명과 함께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아이를 책임지고 키운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는 영유아 인지 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미술 분야의 전문활동가와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 회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유정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지역사회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1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아이가 희망이고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형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여성가족과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호소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8
23일 오전 7시 24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상동교 서편 앞산순환로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 33명과 차량 10대 등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 사고로 A(40대·여)씨와 B(50대)씨가 각각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4명은 구급대원들로부터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한 차가 앞에 있던 차를 추돌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장성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30명이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 축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선비꼬마김밥 세명기독병원점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경기 관람권은 물론 왕복 차량, 간식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날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닌, 마치 축구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비는 듯한 열정과 환호로 응원에 참여했다. 응원봉을 흔들며 목청껏 구호를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주변
대구동부경찰서는 매년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복지사들과 함께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팔공 노인복지관, 강동 어르신행복센터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구 동구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복지관 총 3곳을 합동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이용자 면담, 애로사항 청취, 신고 활성화 등을 유도했다. 또한, 노인학대 유형 설명, 신고 전화번호(112, 1577-1389) 및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을 통한 노인학대 신고접수 방법 등 노인학대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로봇수술 장비를 기존 3대에서 총 4대로 확충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기기 도입이 아닌, 수술 진료 시스템 전반의 질적 향상과 환자 중심 수술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기존에도 위장관외과,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유방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간담췌외과 등에서 활발히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장비 확충으로 더 많은 의료진들이 더 많은 환자에게 고르게 수술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로봇수술은 환자에게 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 경남, 울산지역의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1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업장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부적정처리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청‧지자체‧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全)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자동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대장 미입력 업체, 물질수지에 이상징후가 있는 업체 등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대구)는 지난 19일 대구시와 함께 현장 민원상담실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찿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1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세‧지방세, 법률‧노무, 일자리, 보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민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교통공사, 달서구청 등 기관이 함께했다. 상담 분야 중 시민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건강관리(52%)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건강 피해가 적지 않다.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면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호흡기질환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김천시는 2025년 경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김천시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 역량이 높이 평가됨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산림 연접지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1위 달성으로 특별상까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