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의 민원서식 작성 부담을 덜고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서식 작성예시 제공 서비스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면 도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의 이용 빈도가 높고 작성 시 어려움을 자주 호소하는 민원서식 12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서식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신청서 △인감증명서 위임장 △전입세대 열람 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위임용) 신청서 △사망신고서 △이혼신고서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체류지 변경신고서 △자동차 이전등록 신청서 △자동차 양도증명서 등이 포함된다. 민원서식이 다양화되고 작성 방식이 복잡해지면서 민원인이 해당 서식을 작성할 때 복잡한 항목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QR코드 도입으로 서식 견본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열람할 수 있게 돼,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 정확한 작성예시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 소재)이 '2025년 경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43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자료·사서 비율·전문성 등 13개 정량 지표와 도서관별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했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규모에 따라 나뉜 B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도서관 가을소풍, 북크닉’ 행사가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쉼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
안동시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고 지난달 말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점까지 주거 안정과 심리 회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장 담당제’를 지정․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간부 공무원인 실․과장을 공동단지형 책임자로, 피해지역 7개 면장을 소규모단지형 책임자로 각각 지정해 선진이동주택 및 입주민에 대한 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단지별로 직접적인 관리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의견 수렴과 각종 민원 접수 및 처리까지 세심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안동시는 12일,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내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기관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과 백신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항원 라이브러리를 구축·비축하는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백신 플랫폼 기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는 신종 및 변종 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9일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역 내 버스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대표이사, 구미시 환경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해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버스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594건으로, 주요 민원 내용은 △기사 불친절 △버스정보 시스템 문제 △버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난폭 운전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버스회사 대표들은 "코로나 이후 기사 인력 수급 어려움으로, 버스 운행 시간 확보를 위해 친절 교육을 충분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에도 징계나 경고 등의 적극적 조치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가 종식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 회사의 대처가 안이했다. 운송사업 재정지원, 비수익 노선 손실보상 등 각종 보조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 지속적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선 개편, 근무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면서, 공동배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양사가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수된 민원을 분석해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운송 회사와 집행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불편이 지속된다면 추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좌
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한 지역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IM뱅크 구미4공단지점과 구미농협 신평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들은 최근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상황에서 이상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는 역할을 했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보드게임으로 ON!' 주제의 공감대화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 자녀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가족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하기 위해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부소장 유지영 박사가 진행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23기 9주차 강의가 11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의사회 김우석 회장의 “세상을 잘 떠나려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때 합병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살아난 한 외과의사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겪게 되는 ‘생로병사’의 참뜻을 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현장 체험학습을 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독도가 우리 영토로서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에 앞서 ‘사이버 독도학교’를 이수하면서 독도에 대한 사전 지식, 이해를 쌓은 후 탐방에 참여했다.
‘2025학년도 경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 정기회’가 지난 9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지역 학부모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회는 회장 등 임원 선출과 교육감 인사말씀, 신임 회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연합회 안내 및 연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 주요 안건인 회장 선출에서는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인해 총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정견 발표와 투·개표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송재만 포항시학부모회장협
상주시 청리면 석옥농장은 지난 10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모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와병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모서면, 산림녹지과, 보건위생과, 모서농협 등 직원 20여 명은 모서면 도안리 와병농가를 방문해 3447㎡ 규모 포도농장 나무 순치기 작업 등 적기 농작업에 직원 모두가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오모(82)씨는 “포도밭 농작업은 기계로 대체할
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은척면과 농촌개발과, 은척면향우회, 은척농협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양파 순자르기와 운반작업을 도왔다.
상주시 이안면 이수재·주영규 마을 이장은 지난 10일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안면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 경영 평가에서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조합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하와 격려를 받으면서 "수상의 영광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헌신과 단결 덕분이며, 울릉군 인구 9쳔여 명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의 종합경영 평가는 전국 1111개
경북도는 11일 대구 EXCO에서 전기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우재준 국회의원, 아슬란 M. 아스카르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등을 비롯해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기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에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 동력으로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대구시건축사회장기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에 첫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는 대한건축사협회 대구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건축사회 축구동호회가 후원한 행사로, 대구·경북지역 10개 대학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 간 교류와 산학협력 증진,
상주시는 지난 10일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마을리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과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리더양성 기초 과정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마을 발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 마을 활동가의 역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는 마을리더양성과정을 실시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마을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용 농촌개발과장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의 주체
경북도가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에서 베트남 해외 인재 유치설명회와 함께 하노이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하노이 국립외국어대 총장, 하이즈엉 중앙약학대 총장, 하노이 국제대 부총장 등 하노이 교육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상지대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는 경북학당에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함께 운영한다. 가톨릭상지대 등 도내 30여 개 대학교들은 이곳에서 베트남 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북도는 세계 5개국 6곳에 경북학당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호치민을 비롯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에서 개소하고 인도네시아에는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 경북학당 개소에 이어 도내 12개 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하노이 외국어대 학생들의 K-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북 홍보영상 상영, 특강 및 경북 외국인 유학생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희 국제관계대사는 유치설명회에서 한류, 경북의 정신문화, 산업환경 등을 소개하고 경북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이 이룰 수 있는 K-드림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이 도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취업 지원 정책들을 안내했다. 도내 대학들은 학교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학별 특성과 장점을 홍보했다.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이번 베트남 하노이 외국인유학생 유치설명회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의 경북 유학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강점을 살린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더욱더 강화해 경북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