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2025학년도 경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 정기회’가 지난 9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지역 학부모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정기회는 회장 등 임원 선출과 교육감 인사말씀, 신임 회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연합회 안내 및 연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정기회의 주요 안건인 회장 선출에서는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인해 총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정견 발표와 투·개표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송재만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어 수석부회장에는 최영화 청도협의회장(청도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배상화 영양협의회장(영양중학교 학부모회장)과 김상희 봉화협의회장(내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감사는 윤상호 예천협의회장(대창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사무국장은 김효순 문경협의회장(문창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맡게 됐다.당선 소감을 밝힌 송재만 신임 회장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빠의 마음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회도 체계를 정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의 소통 창구이자 교육 현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