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이달 말일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2024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보고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연계 기관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안전망 등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영주중학교 3학년 김도곤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사업보고, 활동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표창 영주시장상은 6명(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1388 청소년지원단 조성래, 학습지원단 박명철, 멘토지원단 장세미,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 솔리언또래상담자 김주영)이 수상했고, 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또래상담자 김주영(금계중3년), 멘토지원단 금봄날,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이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최대열 문화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신 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자원봉사단, 학습지원단과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전국 지방 공사·공단 중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중 역대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의 경우, 기관장의 청렴 문화 내재화·확산 의지를 필두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지방 공사·공단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전국 716개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의 공공기관이 그 대상이다. 공공기관과의 업무경험·연관성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공직자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 기관이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추진한 청렴활동에 대한 측정치인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에 대한 ‘부패실태 평가’. 이상 3개 분야를 합산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며, 그 결과에 따라 세부 등급을 부여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기관장의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의지, 솔선수범적 행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결과, 공사 창립 이래 2개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이라는 역대 최초·최고 성적을 달성했음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음에도 그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더욱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청렴문화 내재화의 지름길이라는 기관장의 청렴철학 아래 △CEO와 함께하는 3Z(갑질Zero, 청탁Zero, 인권침해 Zero) 캠페인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행 등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고객사·공사가 함께하는 GBDC 청렴골든벨 △청렴문화 대외 확산을 위한 청렴도서 기부 등 외부 고객과 임직원이 청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내·외부 가릴 것 없이 공사와 맞닿아 있는 모든 곳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도민분들의 격려와 성원, 우리 공사 직원들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수등급이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을 유지해 청렴 분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81)할머니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영주 영광중학교는 최근 주류 유통회사 영광주류로부터 감사장과 햄버거를 전달 받았다. 2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오후 3시 쯤 영주시 광복로 영광중학교 정문 앞을 지나던 영광 주류 소속 주류 운반 트럭에서 수백 개의 술병과 박스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가 술병 조각과 박스로 뒤덮였다. 통행량이 많고 길이 넓지 않은 도로의 특성상 심각한 도로 정체와 2차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순간 병이 깨지고 박스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영광중학교 학생들 약 15명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이 학생들은 난장판이 된 도로를 보고는 망설임 없이 병과 박스를 정리하고 학교에서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청소도구까지 가지고 나와 도로를 치우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합류하여 도로를 정리한 끝에 도로는 30분만에 깨끗이 정리됐다. 학생들의 활약 덕분에 2차 사고나 도로 정체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근 점포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김모(32‧여)씨는 "TV에서만 보던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져 놀랐지만 학생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사고가 수습되는 것을 보고 이 사실을 널리 널리 알리면 좋겠다 싶어 CCTV 영상을 공개했다"며 "우리고장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영광중 이모(14)군은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운 대로 자연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왔는데 큰 칭찬을 받게 되어 도리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배려하며 정의롭게 살겠다"고 말했다. 감사장과 햄버거를 전달한 영광 주류 송석영 대표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고 있을 때 영웅처럼 나타난 영광중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과 영광중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 교육과 우리 아이들을 더 신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철호 영광중학교장은 "평소 배려와 봉사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결실이 이 사례를 통해 발현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영주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미인'이 최근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초상화 그리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회원으로 김나령, 유정원, 진수연, 서지혜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초상화 그리기는, 우리 지역 참전유공자분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의 재능과 개성이 담긴 초상화는 최근 영주시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전달했으며, 경북도서관에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술동아리 '미인' 학생들은 "국가유공자분을 위한 프로그램에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조성, 관광객 유치와 주민 편익을 동시에 잡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주시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기읍 수철리 철도 유휴부지(죽령터널 입구~풍기온천리조트)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 어린이 기차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기읍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최장 20년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수성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수성구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4차)’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2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가 인력 증원 대신 재배치 등을 통해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관리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일반행정지원 업무 등 공통‧쇠퇴 기능 분야를 과감히 감축하고, 유사.중복 기능 분야를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효율적인 조직관리는 곧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인력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진단 및 개편을 통해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풀비체문화대학봉사단은 지난 18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풀비체문화대학봉사단은 문화대학 수강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만들어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선물도 나눴다.
조두희 대구학문외과의원 원장은 지난 19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성림아동원에 운동화를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겨울방학 늘봄도서관 9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 137명을 모집한다. 22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늘봄도서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교과연계 보드게임 △사고력 체험 수학 △역사야, 전통놀이 해볼래! △생각정리 책 읽기로 문해력 키우기 △드론 스포츠(축구, 농구)교실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키즈 쿡쿡 요리 교실 △3D펜&머그프레스 메이킹 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박동필 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공백없는 학습 지원을 위하여 양질의 늘봄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yj)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과(630-3813, 381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20일 이인선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백미 20kg 60포, 라면 60박스를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정구 회장은 “앞으로도 정성을 모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구 세무서 자리에 조성된 영주어울림가족센터(중앙로 20)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개소식은 전통문화공연인 지신밟기(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고위기청소년 대상 가족상담 지원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상담복지학과 연구진 및 아카데미 교육강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위기청소년 대상 가족상담 지원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위기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고위험군 청소년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상담사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상담사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가족상담 프로그램과 고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상담지원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찾아가는 부모상담 ‘줄탁동시’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 가정의 갈등 감소와 의사소통 향상 △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행동감소 및 사회 적응률 향상 △가족관계의 질적 회복 등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청소년상담사가 고위기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 가족이 1차 안전망으로써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족문제와 사정, 가족체계 진단, 가족상담 구조화 규칙 정하기, 가족 상담적 개입 등 실제 상담에서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활용해 고위기청소년에게 도움을 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 운동가 18명을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매월 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 패널을 설치하고, 도내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1월에는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하며 신간회에서 활동한 이옥(안동, 애국장)선생이 선정됐고, 2월에는 러시아에서 민족교육을 하며 대종교를 통한 독립운동에 심혈을 기울인 조창용(영양,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3월에는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여성 김정희(영천, 애족장)선생을 선정, 4월에는 신민회에서 활약하며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한 주진수(울진,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5월에는 학생 항일투쟁을 전개한 태극단원 이준윤(영덕, 애국장)선생과 이원현(의성, 애국장)선생을 선정, 6월에는 함북 경흥군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옥중 순국한 장경탁(경주,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7월에는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청도, 애국장), 정응봉(영주, 애국장), 정진화(예천, 애국장), 홍주일(대구, 애국장)선생이 선정됐으며, 8월에는 조선공산당과 신간회에서 활동을 전개한 권태석(김천, 애국장) 선생이 선정됐다. 9월에는 대구 진우연맹에서 활동하다 옥고를 치른 서동성(대구, 애국장), 서학이(성주, 애국장), 신재모(칠곡, 애국장)선생이 선정됐고, 10월에는 스승과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순국한 홍사구(영주, 독립장)선생이 선정됐다. 11월에는 중국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한 대한독립군비단원 이기포(봉화, 애국장)선생을 선정, 12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군자금을 모집한 류시언(안동,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75명의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선양하고 있다. 한희원 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경북 선열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수여식 및 지정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관을 대표해 직접 표창을 받았다. 수성구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여성 가족 친화 마을을 조성해 주말 원예 활동을 통해 남성 양육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시 낭송 등 가족 문화 활동으로 주민 소통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 요구를 반영한 도예·패브릭 제품 제작 등 교육 과정을 운영, 창작자를 양성하고 상설 판매장 입점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한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성구는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관장 라혜영)과 함께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운영 △행복수성 여성친화정책 아카데미 △행복수성 마을만들기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뚜비공작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심의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운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에 2012년, 2017년, 2022년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세운 5대 목표를 성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성구를 성인지감수성이 더 충만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시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영주시 야간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3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자율방범연합대 연말 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민선8기 2년 6개월 간 다져온 대구혁신의 틀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23일자로 2025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직접 수행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신설해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간부를 전진 배치하고,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끊김없이 수행할 역량 있는 우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민국 남부 거대경제권 도약의 발판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속도감 있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의 신공항건설추진단TF(1단 2국 6과)를 신설해 신공항건설 추진 기구를 일원화하고 확대 재편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지난 1년간 신공항 건설을 면밀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나웅진 공항건설단장을 신공항건설추진단장으로 승격 보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신공항건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