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25일 2025년도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주민숙원사업은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 세천이나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편의 제공부터 홍수피해 예방까지 소규모이나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북구청의 주민숙원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를 비롯해 마을안길 및 농로 정비 13건, 세천 및 배수로 16건, 소교량 7건 등으로 환호동 470번지를 비롯한 총 36개소 대상지에 16억 7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현재 모든 공사의 설계를 조기에 완료하여 발주 및 계약 단계 진행 중이며,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속히 준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12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민원 해결 및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