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상담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원, 2급 7만원으로,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한다. 아울러 서비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2억원의 예산으로 870대(5등급 490대, 4등급 345대, 건설기계 35대) 정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토록 유도해 배출오염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6개월 이상 연속해 사용본거지가 상주로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이다.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가 대상이다. 차량 등급은 차주가 mecar 사이트(www.mecar.or.kr)에 접속해 쉽게 조회 가능하다. 올해는 차량가액이 많이 감소한 5등급 차량의 보조금 지원율을 상향조정해 차량가액의 100%를 보조하며, 온라인 대상차량확인 시스템(escar.or.kr)을 통한 차량 성능검사가 가능하다. 대상차량확인 비용(1만4000원)도 지원해 차량 소유주의 비용부담을 경감해 폐차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특히 조건에 따라 지급되는 추가지원금을 포함해 상한액 기준,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 300만원, 4등급 차량 800만원과 3.5톤 이상 5등급 차량 3000만원, 4등급 차량 78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등급, 차종과 배기량에 따라 상한액이 구분되며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사업 신청은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며, 비도로용 건설기계의 경우 환경관리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조기폐차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를 근원적으로 저감함으로써 대기질 개선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상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국 혼란 속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3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의 사저를 방문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중증 정신 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물야면 해밀농장 봉화딸기스쿨에서 ‘나의 달콤한 외출' 딸기 농장 체험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딸기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농가 체험을 즐기며 모임을 통한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은 분기별 1회씩 정신질환이해 교육 및 가족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간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상주시는 봄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다음달 30일까지 '봄맞이 건강한 밥상'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곶감, 참기름, 들기름, 버섯, 토마토, 약과, 죽 등 30여 개의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신규회원 또는 명실상주몰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구매 감사쿠폰(5000원 할인) 발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감사쿠폰은 첫 구매 확정 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내 사과, 배 농업인 1472호(831ha)를 대상으로 4회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약제 배부는 지난달 26일 1차 동계약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사과, 배 전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되는 약제는 반드시 적기에 희석배수를 준수해 살포하고, 약제와 함께 안내·배부되는 과수화상병 방제기록부에 따라 약제 방제 후 기록을 해야한다. 또한 사용한 방제기록부와 농약 빈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상주시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운영(1월 13일~4월 25일)으로 동계 궤양 제거 등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인 상주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은 3월부터 두달간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인 PLS제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제도는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의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을 위해 정부가 허용한 농약을 기준 내 사용하도록 목록을 관리하는 제도다. 또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농약불검출 수준인 0.01mg/kg(1억원 중 1원 정도의양)으로 일률적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홍보는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사용 △농약 포장지 표기확인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일·횟수 준수 △SS기, 드론등 광역방제기 사용시 주변 농가 전파 등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적합 농약 성분인 토양살충제 '터부포스', ‘포레이트’의 부적합 사례 및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장영숙 과장은 “PLS제도 홍보를 추진기간 외에도 적극 실시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LS 제도의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최대 100만원까지도 부과될수 있지만 상습 및 불법 농약 살포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가 가능한 만큼 준수가 요구된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농산물 수출 농가에 대한 ‘배·포도 수출 농가 검역요건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수입국의 품질관리·위생조건 강화 현상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비관세 무역장벽’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각국의 수입검역요건과 수출용 농식품 안전성 확보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상주시 공성농협은 지난달 28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상주쌀 ‘미소진품’ 19톤(10kg×1900포대)을 미국 LA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지난 2021년 상주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쌀 품종이다. 또한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
의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는 은빛청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 운영된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5년 제5차 정기회에 제출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 근거 마련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하중환 위원장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도입해 각 조례의 상위법상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및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 주차 공간 설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치를 의무화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제도의 조속한 정착과 실효성을 담보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재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의무와 사항을 조례로 규정할 법적인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고, 이마저도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보편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건의안을 제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광렬 교수가 최근 2025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제31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광렬 교수의 연구는 ‘염증성 병변과 구분이 잘 가지 않은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의 병리학적 진단 과정(A Long Journey Due to the Difficulty of Pathological Diagnosis: Intraspinal T-Cell Lymphoma)’으로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증례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는 유병율이 굉장히 드문 척수강내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최종 진단을 위해 시행한 여러 가지 특수 검사들과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없이 대증적인 치료에 있어 환자의 자연 생존 기간에 대해 고찰한 것으로, 향후 유사 상황에서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이드 라인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렬 교수는 “학회에서 발표할 수
의성군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12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해당 카드로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신청접수를 받고 지원조건 및 우선순위를 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대상자별 선정 문자 수신 후 카드발급과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여유는 물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부 농산물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촌 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달 2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소프트웨어고)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달성교육재단의 이희갑 대표이사와 대구소프트웨어고 박유현 교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과학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및 IT 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진학 상담 등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희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등 IT 특성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협력이 달성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유현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특성화 분야에서 더욱 심도 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봄철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에 대비해 총력대응 방안을 수립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5주동안 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실시한다. 이번 총력대응은 △대기오염도 조사 및 배출원 추적,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대응 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 집중점검 등 3가지 과제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첫째,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해기상관측차량을 통한 실시간 기상자료와 환경청에서 보유한 실시간 이동측정차량 측정결과를 교차 분석해 불법행위를 정밀 단속한다. 또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간부전담관리제를 통해 배출량과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주요 배출원의 현장 실행력을 높여 초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높인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는 데이터 분석, 기관별 공유데이터 등록, 데이터정보센터 공공시설 데이터의 대표홈페이지 개방 등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노력에서 높게 인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대구 남구는 3~7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맞춤형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계절별 감염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영유아 맞춤형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한 달간 참여기관을 모집해 4월~7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소개 △감염병 예방 기본교육 영상 시청 △손씻기 6단계 교육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전후 확인 순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손씻기 전후 차이를 확인하는 손씻기 교육도구인 뷰박스 대여사업을 3월~9월까지 실시해 감염병 예방 자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과 뷰박스 대여 사업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업계획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이번 어린이 대상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을 통해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손 씻기 생활습관이 빠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이달부터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도입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 가지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업무 매뉴얼 챗봇은 주민등록, 회계, 사회복지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작성 챗봇은 보도자료와 인사말 등 행정 문서의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외국어 통역 챗봇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초과근무 급식비 정산을 자동화한 결과, 기존 30분이 걸리던 작업을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ChatGPT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 8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AI 도입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제106주년 3ㆍ1절을 맞아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애국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52.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45억원을 확보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은 세포배양식품 분야로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을 결합,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생산, 유통, 소비 등의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산업으로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