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는 은빛청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 운영된다.이번 개강 강좌는 건강 체조를 통한 어르신의 적극 참여 유도 프로그램과 공예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빛청춘대학에 참여한 김모(75)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있으면 너무 우울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 같이 활동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은 군의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