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공성농협은 지난달 28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상주쌀 ‘미소진품’ 19톤(10kg×1900포대)을 미국 LA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지난 2021년 상주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쌀 품종이다. 또한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이며, 우수한 밥맛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따라서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을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체식품 소비증가로 인한 쌀 소비량과 생산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좋은 타개책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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